[인세인] 사루유메 1,2부 몰빵 후기(스포 만땅)

안녕하세요.. 폭풍같은 밤을 보내고 돌아온 가이입니다!

사루유메가 제가 인세인을 처음 접하게 되는 시나리오엿는데

사스가 레옹사마..... 엄청난 준비와 멘붕을 시전하게 해주시는 

시나리오와 더불어,,, 스캎으로 브금과 함께 타자소리가 곁들어진

공포스러운 배경음까지 준비해주신데다가... 

직접 그림판 작업을 해서 이것저것 단서를 만들기까지...

역시 레옹사마는 굇수인겁니까.....

머 잡설은 여기까지하고 시나리오 이야기로 넘어가겠습니다.

1부에서는 '우는소리님'에 대해서 이야기를 만든 장본인인 우유로

플레이를 하였습니다만.. 마스터의 말 그대로 붕떠서 우왕좌왕 

공포에 떨다가 메인에서 쪽지를 보고 저주의 대상이 저였다는걸

알고는 멘붕하였다가, 살짝 진정하고 마모루가 부르길래 갔더니

마모루에게 낚여 잠들었다가 비밀 털리고, 죽을뻔한 위기까지 겪었지요

머.. 실제로 메인에서 희생양이 되신분도 있으셨구 (삼가 고인의 명복을)

그래서 나도 캐겠다해서 마모루의 비밀을 캤더니.... 으앙.... 이 사람이!

그렇게 대충 정리가 되는 듯 싶어서 클막으로 넘어가서

나머지 PL분들께서 먼저 나가라하길래 탈출했더니 

지옥경이 벌어지더군요..... 모두를 지켜야하는 사람과, 희생하려는 사람.....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다들 죽어나가고 저와 에이타만 살아남았는데

전 죄책감에 못 이긴 우유는 결국 역에서....

그리고 에이타는 어디론가 사라져버렸지요....

그렇게 스토리의 시간상으로 1달 뒤....

사루유메를 막기위해 모인 4인과 다시 나타난 에이타......

여기서부터 제 비극의 시작이었죠.....

다들 제 비밀을 캐지않구 서로 핸드아웃 비밀만 캐구

감정맺으면서 히히덕 거리다가 메인 2로 가자고 하려는

제 의견이 묵살(?)되버린 채 클막으로 들어가서는 

어찌저찌해서 의식인법을 성공시켜 2명이 탈출하고

(코우키.... 지못미)

이제 금서와 재계약을 제가 하면 되는데..... 카스미....

으아아아아아앙....... 내가 해야하는건데.....

그냥 탈출이나 하시라니까... 결국 재계약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이왕 이렇게 된거 죽자!라는 식으로 카스미를 죽이고

최후를 맞이햇건만... 결국 죽은건 저 뿐이더군요....

으아아아앙 ㅠㅠ 카스미 죽일꺼야 ㅠㅠ

그래도 재미있게했던 스토리이기에 만족하면서 

모두 수고하셨습니다.....(다음 기회에는 달성하고 말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