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9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이번 세션은 구인 된 인원 특성상, 아이돌물을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아닌 분들이 주로 모이게 되었습니다. 비기닝 아이돌 룰이 어떤 룰인지 궁금해서 오신분이 더 많은 세션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돌물을 좋아하는 사람 기준이 아닌, 아이돌물에 기본적인 왕도는 따르면서, 코어한 장르 클리셰를 덜어낸 시나리오를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부터 끝까지 캐주얼한 분위기로 진행되고, 아이돌물을 모르는 분들도 이런 느낌이구나~ 하면서 플레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의도한 부분이 성공해서 기뻤습니다.

 

마스터링을 하면서 원했던건 플레이어들이 캐릭터들에 애정 혹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사전준비로 플레이어 분들을 귀찮게 한 편입니다. 얘는 어떻게 생겼고, 어떠한 컨셉으로 활동을 할 아이돌인가? 를 얘기하면서 시트를 미리 준비했습니다. 단톡방에서 어느정도 설정을 공유한 상태에서 모이고, 외모가 어떻게 생겼는지 그림으로 제시한 상태여서 자기 소개 시간이 확실히 짧았습니다.

 

PC.jpg

 

(플레이어에게 제시한 PC 이미지들)

 

NPC들은 선배 아이돌 + 키 퍼슨 + 프로듀서 크게 세 종류를 사용했습니다. 전에 진행했던 플레이에서는 NPC의 비중이 거의 0에 가까웠기 때문에, 이번에는 NPC의 비중을 늘렸습니다. 

 

이번 피드백에서의 고민은 NPC들의 비중이 증가하기는 했지만, 구체적인 설정이 있는 캐릭터들 치고는 비중이 적은 편이었으며, 이 선배들이 좀더 나오면 좋지 않을까?라는 피드백이 또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배들의 스토리와 설정도 풀어낼 수 있지만, 굳이 플레이어들이 있는데. 플레이 내에서 이 NPC들의 떡밥을 풀어내는게 필요한가? 그것이 재미있고 필요한 과정인것인가? 하는 의문은 남더라구요. 만약에 이 의문이 풀리기 전까지는 이 NPC들을 아예 빼거나, 이 NPC들의 내용을 마스터 씬으로 추가하거나, 소속을 바꾼 후 라이벌로 묘사하는 식을 생각 중 입니다.

 

선배들을 제외하고 키퍼슨이나 프로듀서의 NPC들은 그래도 괜찮은 반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프레셔 (라이브 페이즈에서 페널티)를 넣어봤는데, 프레셔가 정말 약하게 들어갔더군요. 좀더 수치적으로 강하게 넣거나 다른 프레셔를 써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플레이에서 했던 실수는 역시 룰 설명에 관련된 부분. 조금 중구난방으로 설명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첫 플레이인 분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던 점이 또 있었습니다. 좀더 그러한 분의 시트를 신경쓰고 수정을 해줘야 한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말로 설명하는 경험이 적다보니 더 큰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멘트를 정하고 설명하는 식으로 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급하게 진행하느라 그룹명을 정하지 않는 실수를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되게 큰 실수여서 소름이 끼치더군요.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저번 플레이에서 나왔던 피드백들을 제 나름대로 최대한 반영해서 수정을 해본 시나리오 였습니다. 아이돌물을 좋아하고, 많이 아는 분에게는 밋밋한 시나리오 일 수 있습니다.그래도 가볍고 웃고 떠들기 좋은 시나리오 였다는 평이 있어서 굉장히 기쁜 하루였습니다.

 

이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아이돌물을 좋아하는 분들이 있을 때는 좀 더 추가요소가 필요함을 느꼈고, 만약 아이돌물에 대한 감정이 애매~한 분이 있으면 오늘 돌린 것에서 살짝 수정한 시나리오를 돌리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느낀 점이지만, 그림을 그려드리면 플러스 요소가 정말 많습니다. 플레이어분들이 공통적으로 얘기해주시는 점이, 그림을 그려주시면 상상할때 편하다. 얘가 어떻게 얘기하는지 그림을 보니 상상이 된다. 같은 피드백이 공통적으로 있습니다. 그 부분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제 플레이에 특징으로 잡고, 적극적으로 어필할 계획입니다. 180513 비기닝 아이돌 단편 테스트 플레이 마스터링 후기 끝.

 

 

180514 후기그림.jpg

 

 

(플레이 이후 제작한 전신 일러스트)

 

 

 

 

 

  • profile
    훼색의마법사 2018.05.18 08:57
    이번 플레이는 캐쥬얼한(?) 플레이를 하는데에는 괜찮은 시나리오라고 봅니다.
    이번에 받으신 피드백 부분들만 잘 정돈해주시면 이런 장르에 생소한 분들이나 초보자들에게 룰소개용 시나리오로 적합 할 거 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도돈토후 1차 방 정리가 8월 1일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2 Lenn 2018.07.16 9
공지 [8/11] TRPG [email protected] JRPG STAGE 4th를 개최 합니다. (업데이트 예정) 6 file title: [러브라이브] 마키EX노도치 2018.07.12 166
공지 (필독) 도돈토후 방 자동삭제 기간이 3일로 단축됩니다. 1 Lenn 2018.05.01 182
공지 운영진 추가 임명 알림 title: [러브라이브] 마키EX노도치 2017.10.17 139
공지 헌터홀 관리자 명단 (2017.10.18) title: np2의사양반 2017.01.05 308
공지 헌터홀을 처음 찾아오신 분들에게 3 title: np2의사양반 2016.03.17 1803
공지 헌터홀 이용 규정 안내 4 title: (GC) R-맨니모나 2015.02.11 1551
공지 공지사항 게시판 이용 안내 솜다리 2013.07.24 773
77 후기 180708 비기닝 아이돌 마스터링 후기. file 견과류 2018.07.15 5
76 리플레이 블러드문 길티 위치즈 단편 「달과 태양과 토끼와」 B팀 리플레이 file title: (GC) N-맨크로우™ 2018.06.19 13
75 후기 180606 비기닝 아이돌 후기 1 file 견과류 2018.06.07 27
74 후기 노도치님의 집들이 TRPG 후기 1 file 카인 2018.05.31 45
» 후기 180513 비기닝 아이돌 마스터링 후기. 1 file 견과류 2018.05.16 29
72 후기 04/22일 시노비가미 [단편] - 어둠의 유산 후기 4 마약곰 2018.04.23 38
71 후기 1/09 비기닝 아이돌 후기 1 file 티라 2018.01.21 53
70 후기 비기닝아이돌 단편 '메르헨 프로젝트' 후기 1 file 카인 2018.01.20 30
69 후기 01.09 비기닝 아이돌 플레이 후기 입니다. 2 견과류 2018.01.20 63
68 후기 메탈릭 가디언, 건담 대지에 서다의 후기입니다. 초록물풀 2017.09.20 39
67 후기 5.19(금) 데드라인 히어로즈 '12시간' 후기입니다~ 1 title: [신데마스] 키라리티모찌 2017.05.21 110
66 플레이 로그 5월 19일 데드라인 히어로즈 "12시간" 로그 file title: [신데마스] 키라리티모찌 2017.05.21 66
65 후기 메탈릭 가디언 캠프 "결집! 린케이지!!" 후기 아크메인 2017.05.07 62
64 플레이 로그 2/28-29 시노비가미 단편 - 교류회 로그 file title: np2의사양반 2017.03.02 75
63 후기 0301 메탈릭 가디언 단편 [건버스터] file 49호 2017.03.01 73
62 리플레이 블러드문 단편 「추억은 아롱아롱」 리플레이 4 file title: (GC) N-맨크로우™ 2016.07.07 160
61 플레이 로그 PPT 2월 13일 세션 파트1 선로그 file 솜다리 2016.02.14 45
60 팬픽 장생자 테스트 플레이 - 몬스터 시트 title: (GC) N-맨크로우™ 2016.01.11 44
59 리플레이 비기닝 아이돌 단편 '공포의 외인유닛' 리절트 페이즈 2 file 훼색의마법사 2015.12.23 156
58 리플레이 비기닝 아이돌 단편 '공포의 외인유닛' 라이브 페이즈 막간&후반 file 훼색의마법사 2015.12.23 39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 4 Nex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