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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크메인입니다. 2박3일간에 걸친 메탈릭가디언 캠프 “결집! 린케이지!”의  후기입니다.

 

제사로 인해서 집에 갔다오고 도시락 챙기는지라 12시를 약간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2박 3일간 식사는 도시락으로 했고 조촐하긴 했지만 다행히도 별다른 불만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밤중에 농담식으로 디로버님께 마스터링 얘기를 했는데 정말로 해주신데다 갓갓갓 갓갓갓을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Dirover

2일차 아침에는 알피저 분들과 함께 목욕탕이라는 진귀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탕에서 지지고 나니 피로도 좀 풀렸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같이 목욕탕 가고 싶긴 하네요.

 

혼모노들만 모여있어서 그런지 로봇을 열심히 플레이하고 나서 다시 로봇얘기를 하고 단일룰 행사다보니 한번 플레이후 익숙해진 룰을 바탕으로 시트를 보며 이런저런 토론을 나누는 모습에 이것만으로도 메탈릭 가디언 캠프를 열 가치가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일차

 

주간 / 마스터링 “마계의 번개” - GM 아크메인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의 무대 썬더볼트 주역을 배경으로하는 일종의 튜토리얼 시나리오 였습니다.

 

-튜토리얼적인 시나리오로서 전투부분은 텐션이 올라서 재밌었다.
-룰, 기체에 대한 설명이 자세해서 플레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초반의 도입부와 진행부가 루즈했다. 
-NPC함장 등장했으나 초반부와 엔딩에만 등장해서 아쉬웠다.
-차라리 PC가 함장으로 등장하는 것이 어땠을까 하는 이야기.

-농담삼아서 시트를 찢는다고는 했는데 전투밸런스는 제가 선호하는 단편 난이도보다는 약간 낮은편이었습니다. 
-밸런스는 적 기믹을 이용해서 파훼하거나 하여 플레이어들의 의욕을 고취시키는게 좋을것 같다.


야간 / 메카 라…..읍읍 리셉션 - GM 카루나

 

MOE를 기반으로 하는 시나리오를 원래 하려고 하셨는데 PC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메카라이부의 리셉션을 플레이 하게 되었습니다.

 

-이세상의 컴포넌트가 아니다. 획기적인 컴포넌트와 기믹이 도입되었다.
-초반의 아이돌 공연씬은 적절한 브금과 아이돌덕후 플레이어인 사람들의 힘입어 성황리에 지역공연을 마칠 수 있었고, 판정에 성공하여 이런저런 특기나 자원을 얻을 수 있는 방식
-로스트로얄을 응용한 혈로 돌파씬도 상황에 맞아떨어지는 기믹이라 다른 룰의 방식임에도 위화감없이 진행 할 수 있었다

 

-아포칼Lipps를 막는것이 메인 테마인데도 불구하고 정작 Lipps멤버는 랜덤에 의해 한명만 등장한것이 아쉬움.
-전투, 맵컴포넌트는 굉장한 위용을 자랑했지만 전투가 하드난이도를 선택했다고는 해도 PC들의 공격이 아무런 의미를 갖지못하는 기믹이었고, 이동이나 명중판정등을 통한 메탈릭 가디언 특유의 전술적인 부분을 살리지 못한것이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피드백이 있었으나 자세한 내용들은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적지 않겠습니다.


2일차

주간 / 망국의 기사 - GM 디로버

 

작년 가을경 진행했던 연속단편의 시나리오 였던 망국의 기사를 플레이 했습니다. 시트에 등장하는 기체를 보고 망국의 기사를 플레이하려는 사람이 많았기에 저는 공명의 계략을 써서 루나님의 메카라이부 -톱을 노려라!-로 사람들의 관심을 돌렸고 이에 3인으로 쾌적한 플레이를...농담이고, 루나님의 메카라이부는 정말 반드시 해야만하는 메탈릭 가디언을 뛰어넘은 루나틱 가디언이기에 추천을 드렸습니다. 

저는 이 시나리오가 관전만 했었고 실제 플레이는 처음이었는데 기대한것보다 그 이상을 플레이하게 되어 감동이었습니다.

 

PC1. 에셀다 슌(아크메인). 팔테아 성간 연합, 지고왕 직속 친위대 소속 기사. 지고왕때문에 아내를 잃고 반역을 했으나 실패. 지구로 딸을 데리고 망명
PC2. 이카리 카미나(로토스). 지구출신. 어비스오염이 진행되어 목숨이 위태로운 동생을 위해 아인헬리알급 가디언에 타서 임무를 수행중. 소심함.
PC3. 미나세 나나리(티모찌). 전 볼프 출신. 에셀다 슌이 반역심을 감추고 명령에 따라 수행하던 작전 때문에 동료를 모두 잃음.

 

-간결하고 확실한 메이킹. 마스터-플레이어간에 피드백후 다시 만드는 부분등이 거의 없어져서 시간 단축이 되었고, 다른 플레이어들도 이해하기에 딱 맞는 소개등이 인상적.
-PC간의 인연을 통한  부정적인 관계가 제시되고 이것을 해소하면서 힘을 합치는 진행을 기대. 실제 플레이에서 그 부분이 더욱 멋진 장면으로 승화된 부분.

-PC3이 PC1을 만나자마자 증오심에 총을 들이대고 이것을 쳐내면서 시작하는 강렬하면서 임팩트있는 승부.
-회피 실패를 “민간인 구출을 위한 방패역”으로 연출한 PC3의 묘사
-아군을 지킬 힘을 바라고 그것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 인연, 그리고 신체를 잃어가면서도 싸우는 PC2
-그런 PC2를 지키기위해 한마음으로 적의 공격을 교차하여 베어내는 PC1과 PC3
-이기기 위해 같은 편 까지 함께 죽이려는 보스를 보고 적이지만 동포이자 후배나 다름없는 팔테아 선견기사 하나를 지키는 PC1
-그리고 이후 설득을 통해 적 기사단을 퇴각시키는 PC1
-짧은 시간이지만수많은 가호와 전투의 여파로 어두컴컴한 데브리지역이 무지개빛 ALTIMA 입자로 가득차서 은하수가 흐르는 것 같은 배경의 연출.
-PC1을 증오하던 PC3이 동료의 마음을 깨닫고 스타게이저의 힘으로 PC1과 공명, 명경지수의 깨달음으로 적보스를 압도하는 장면.
-정화율이 99에 달하며 한계를 넘기위해 인간의 마음을 잃어가던 PC2가 PC1과 PC3이 힘을 합쳐 마음을 전달하게 되고 인간의 마음을 회복하면서 비스트 모드를 제어, 무지개빛 ALTIMA 입자를 모아 검으로 만들어 적 보스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는 PC2

 

-스타트가 늦었던 점을 감안, 가감하여 약 30분정도 오버가 되었는데 세이프와 아웃의 중간에 걸친 시간 배분.
-결전 당시 맵크기가 좀 넓은 편이라 아쉬움
-즉흥적으로 발생한 이벤트가 아니었다면 이기기 힘들었을 전투난이도.
-PC1이었던 제가 치사량의 뽕 때문에 다른분들의 도움이 있었음에도 그부분을 묘사할 틈도없이 혼자서 진행해 버린다던가 하는 같이 차린 밥상을 혼자 폭식한 듯한 부분

 

플레이어로서도 마스터로서도 엄청난 경험이 된 시나리오였습니다. 마스터, 플레이어 모두의 기대가 일치하고, 어느 순간부터 완전히 맞아떨어져서 그야말로 아름다운 플레이였습니다. 저에게 있어서는 메탈릭 가디언의 어느 한 지향점이 된 플레이였고, 마스터링 해주신 디로버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야간 / 메카라이부 썬샤인! 느그이름은 - GM 카루나

 

사실 야간은 저와 아르카딘님의 플레이가 되어야 했으나 주간플레이가 약간 늦게 끝난점, 정신적 피로도가 한계에 달해서 마스터링 하기엔 너무 힘든 상태 였던 저, 몸상태가 좋지 않았던 아르카딘님을 고려하여 카루나님께서 메카라이부 2부를 마스터링 해주셨습니다. 피곤한 와중에도 4연속 마스터링이라는 놀라운 위업 행해주신 루나님께 감탄과 더불어 대전까지 삼보일배를 시전해야 할것 같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 시나리오는 지난 일플에서 해본 바가 있고 이번에는 관전자로 참여하였습니다.

 

-혼모노들의 혼모노스러운 플레이
-노도치님의 미친 중2병 캐릭터 연출
-의도치 않은 발언들이 뒤의 복선이 되는 알피지 머신들의 연출
-여러분! 메카도는 안전합니다! 안심하고 응원에 종사하십시오!

 

-첫 플레이와는 다르게 적극적이 되어야할 부분에서 소극적이 된 점.
-밝혀야할 비밀에 선택권이 주어져서 오히려 시나리오가 꼬이게 된 점.
-핸드아웃에 용어가 헷갈릴 수 있었던 점과 수정을 통해 더 명확하게 캐릭터의 목표를 제시해야 하는 점

 

글로 적은 피드백은 적 실제로 저 3가지의 문제점 때문에 플레이를 롤백해서 다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장면들에서 PC한명이 지속적인 등장판정을 통해 뒷수습 하게되어 가장 재밌어야할 비밀 공개후 보상을 얻는 장면이 루즈하게 진행 되었습니다. 
또한 일플때 이미 플레이를 하셨던 분이 자신이 갖고있던 사전정보 때문에 플레이가 소극적이 되어 의도치 않게 장면들이 꼬여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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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자체는 장소의 열악함으로 인해 여러가지 불편한 부분이 있었음에도 다들 메탈릭 뽕에 취한 것 같아 주최로서는 씁쓸하면서도 기분이 좋습니다. 마이너 룰이니만큼 참가자들의 열의에 기댄 행사인데, 적은수의 참가자, 무리한 마스터링 일정에도 불구하고 2박3일에 걸친 메탈릭 가디언 단독 행사로 정말 행복한 시간 이었습니다.

 

차후에 2박3일을 하게 된다면 다른 방을 빌릴 예정이고, 가을경에 1박2일 또는 플레이데이를 열어 볼 생각입니다. 그때도 많은 관심 바랍니다.

 

모여주신 린케이지 여러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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