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성배전쟁 v2.0] 2회(11/29) - 메인 ~2.5 사이클.

- NPC 일본군 (캐스터): 캐스터는 일본군 병사들을 마구잡이로 흡혈하며 회복 시도 (생명력 1->2).

- 마스터 씬: 코토미네 리세이가 캐스터 진영의 토벌을 명하며, 령주를 포상으로 내검.

- PC2 에델펠트 (버서커): 토오사카 사요코를 찾아가 캐스터 토벌에 도움 요청. NPC 마토 조켄의 [비밀]을 입수해 사요코에게 전달. 사요코는 캐스터의 거처와 오의, 라이더의 오의를 전달. 

  버서커 진영은 [전격작전]으로 캐스터 공격. 라이더와 아처 난입. 캐스터는 발악해보지만 결국 PC들의 공세에 탈락. 이후 [소성배]와 [영맥]의 처리를 놓고 논쟁하나 수효에 밀린 라이더가 물러남. 에델펠트(버서커)는 [영맥], 토오사카(아처)는 [소성배] 획득.

- NPC 아인츠베른: PC4 칼츠를 찾아 [소성배]를 잃은 것을 탓함. NPC 조켄의 [비밀]을 조사해 공유 (아처의 오의와 거래).

- PC4 칼츠 (라이더): 라이더의 회복을 시도하나 실패. 조켄을 찾아가 협력을 제안. 아처의 오의를 전달. 

- NPC 마토 조켄: PC4 칼츠와 감정 맺기. 조켄은 [광신], 칼츠는 [공감]. 라이더는 칼츠의 방침에 다소 반발.

- PC4 칼츠 (라이더): PC2 엘레나 에델펠트의 [비밀] 조사. PC3 루이스에게 토오사카 사요코의 [비밀]을 거래. 

- PC2 에델펠트 (버서커): PC1 사요코, PC3 루이스를 불러 대책 논의. 마토 조켄과 세이버를 반목시키고자 하며, 조켄에게 전투 돌입. 라이더가 조켄과 감정연계로 난입. 

  이중소환된 버서커 2인 vs. 세이버+라이더의 전투. 세이버가 '비검-삼단 찌르기'로 버서커에게 접근전 5점의 타격을 입히나, 버서커는 보구 '일곱 겹의 죄악과 업화'(범위공격)으로 라이더와 세이버를 격퇴. PC2 버서커 진영은 라이더의 [거처] 확보.

- PC3 루이스: 차회 예정.

- PC1 토오사카: 차회 예정.

  1회의 캐스터 전에서 다들 꽤 타격을 받아서 얼마간 정보전과 동맹 위주로 흘러간 듯 합니다. 캐스터는 PC들의 공세 앞에 무너지고 령주를 확보해 다들 얼마간 재정비를 했고요. 한편 단독 우세로 앞서던 버서커는 조켄에게 전투를 걸었다가, 세이버 오키타 소우지의 비기에 당해 단번에 생명력 1점으로 떨어지는 사태가... (개인적으로 세이버로 하고 싶던 장면은 연출해서 여한은 없습니다...) 모든 진영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상태로 도리어 생명력 4점(령주 1획)의 아처가 선두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한편, NPC(악당)들과 손을 잡았다가 계속 험한 꼴을 본 PC4 칼츠(라이더)에겐 정말 심심한 애도를 표합니다(...). 

  이제 다음주면 대단원인데요. 현재 가장 강성한 토오사카가 어떤 선택을 할지, 그리고 아인츠베른과 조켄이 마지막에 어떤 꿍꿍이를 꾸밀지가 변수일 것 같네요. 아무쪼록 끝까지 재미있게 플레이해보죠.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