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성배전쟁 v2.0] 1회(11/22) - 오프닝~메인 1.5사이클
오늘 진행한 [3차 성배전쟁] 첫 회 플레이 기록입니다. 기억을 위해 간단히 진행사항만 남깁니다. 자세한 경과는 첨부한 플레이 로그를 참고해주세요 (아래를 비롯해 스포일러 주의!)
1. 오프닝 페이즈
각 진영마다 성유물을 촉매로 서번트를 소환. PC1 토오사카 사요코는 노련해 보이는 동양계 전사 아처, PC2 에델펠트 자매는 전신갑주의 여전사 버서커, PC3 루이스 체페슈는 핏빛 창의 랜서, PC4 칼츠 폰 힘멜베르크는 사무라이 라이더.
2. 메인 1 사이클
- PC1 토오사카 (아처): 아처를 이끌고 NPC 일본군의 마스터를 조사, 류도사에의 거점을 치러 가지만... [전격작전]에 실패로 무산.
- PC2 에델펠트 (버서커): 아인츠베른 진영을 습격. 버서커가 단칼에 어벤저를 쓰러뜨리고... NPC 아인츠베른의 [비밀]을 전과로 획득.
- PC4 칼츠 (라이더): 술을 사들고 류도사의 일본군 마스터를 찾아가 동맹을 제안. 각각 [동경], [동경]의 감정을 맺음.
- NPC 일본군 대령 (캐스터): PC3 영국인 루이스의 비밀을 조사. (PC4는 감정에 의한 정보공유로 습득).
- PC3 루이스 (랜서): 성당교회의 코토미네 리세이를 찾아와 성배전쟁의 규범을 문의, NPC 리세이의 [비밀] 조사 (확산정보).
- NPC 마토 조켄 (세이버): PC1 토오사카 사요코를 찾아가 동맹 제의. 조켄은 [애정], 사요코는 [광신]의 감정을 획득.
- NPC 아인츠베른 (어벤저): 비밀 조사 시도하나 실패.
3. 메인 2 사이클
- PC1 토오사카 (아처): NPC 일본군의 마스터(캐스터) 공격. PC4 칼츠(라이더)가 일본군과 감정으로 난입. 아처 vs. 라이더, 캐스터의 1:2로 전투가 벌어지나, 오히려 아처에 밀려 양쪽은 라이더와 캐스터 모두 보구(오의) 사용. 아처는 이후 후퇴. PC4 칼츠가 전과로 PC1 토오사카의 [비밀] 획득.
- PC3 루이스 (랜서): 라멘집에서 PC1 토오사카와 만나 동맹, 함께 류도사를 습격. 아처, 랜서 vs. 라이더, 캐스터(+ 종자)로 2:3의 전투. 라이더가 집중공격을 받고 1R만에 후퇴. 그러나 전장이 [높은 곳]으로 바뀌며 랜서, 아처가 역지로 몰리고, 캐스터가 종자의 힘을 빌어 극적인 역전 (아처는 생명력 2에서 둔주술로 이탈, 랜서는 생명력 0으로 무력화되어 탈락).
NPC 일본군 대령(캐스터)은 [영맥]에 이어 전과로 [소성배] 획득.
- PC2 에델펠트 (버서커): 차회 예정.
- PC4 칼츠 (라이더): 차회 예정.
+ 공개된 서번트 진명:
아처-???, 버서커 - ???, 랜서-"가시공" 블라드 체페슈, 라이더-우에스기 겐신, 캐스터-바토리 에르제베트, 세이버-???, 어벤저-???.
* 후담
정말 흥미진진한 첫 회였습니다. 보통 첫화는 정보전/눈치 싸움 위주로 흘렀는데, 이번은 초장부터 전투가 많았네요. 주사위가 드라마틱한 탓인지, 오의가 총동원된 탓인지 정말 화려한 전투였어요. 결국은 난전 끝에 캐스터가 역전하면서 [소성배]와 [영맥]을 모두 차지하게 돼버렸습니다 (저도 정말 이럴 줄은...). 만일 2사이클 종료까지 캐스터가 [소성배], [영맥]을 지켜낸다면 이대로 승리를 차지할 상황... 다음회를 기대해봅시다 +_+)/ 빠르면 다음 회에 바로 끝날 수도 있을 듯 하지만 어떻게 될지는... :D
- 룰 추가: 이후 전투에선 메인 페이즈 전투에서도 [회상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판정에 +3 혹은 대미지에 접근전 1점 추가). 서번트 몫의 회상씬 1번, 마스터 몫의 회상씬 1번 총 2번을 쓸 수 있고요. 서번트의 회상씬은 이 영령이 성배전쟁에 참전하게 된 과거를 연출하시면 됩니다. 마스터의 회상씬은 통상대로 [비밀]을 공개하며 진행됩니다.
Who's 애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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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펠트 "팝콘맛이 끝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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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서커도 팝콘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