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월 단편 PC설정 및 인연

도프-단순무식한 힘바보 드워프

드워프들의 제국 <탈분트> 소속

 <탈분트>는 무려 산 하나가 제국인 곳입니다. 산의 이름이 곧 제국의 이름인 셈이죠. 다른 종족들은 탈분트 왕국이라고 부릅니다.

드워프들은 몇세기에 한 번 마음껏 기른 수염을 땋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지는 시기가 옵니다. 그 시기에 일을 실패하면, 평생 수염을 땋을 수 없는데 드워프들에겐 결혼 못한 60대 인간과 같은 취급입니다!  또한 임무가 얼마나 위대하고 대담했냐에 따라 그 임무를 기리는 다른 드워프가 수염을 땋아줍니다. 이름난 업적을 가진 사람은 멋진 수염을 가지고 있고, 최고의 수염을 만들려고 합니다

도프는 수염을 땋을 수 있는 권리를 찾기 위해서 <탈분트>의 대표 임무를 받았습니다.

-자기가 인정하건 그렇지 않건 간에, 티리엘은 내게 목숨 빚을 졌다.

도프는 성기사들은 동정을 지켜야 하고 남자들끼리만 한 지붕에서 살며 여자랑 하면 신성력을 잃어버린다는 성기사에 대한 잘못된 소문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에 티리엘이 취해 방으로 실려갈때 은근슬쩍 그의 복근을 만지는 여관 계집애를 내쫓은 것을 티리엘이 자신에게 큰 빚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는 실리피엔느를 지키기로 맹세했다.

도프와 실리피엔느는 사악한 해골무리들과 싸우는 모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아무리 강한 도프라도 그렇게 많은 해골무리들은 힘이 들었는지 자칫 수염을 잘릴뻔한 위험에 처하고 맙니다. 수염은 드워프들에게 있어서 목숨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 순간 여리여리해보이는 실리피엔느가 나타나 훌륭한 말솜씨로 그를 위험에서 구해줍니다. 거기에 도프는 다른 드워프들의 수염도 받아서 그것으로 수염 가발을 5개나 만들 수 있었습니다. 



-나는 이보나가 던전에서 살아남을 능력이 없을까봐 걱정이 된다.

도프는 이보나가 호리호리하고 한주먹거리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옷도 얇은 천때기만 입고 다니고, 할 줄아는 것이라고는 입방정을 떠는 것과 빛 장난 정도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프는 이미 겉으로 이보나가 맘에 안든다는 태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실리피엔느-용감하지만 이상한 변태 음유시인

마법과 노래를 사모하는 <필리로펜> 소속

<필리로펜>은 마법과 노래를 아주 사랑하는 역사와 전통이 유구한 제국입니다. 마도연합과는 달리 마법을 문학으로써 사랑하고 있습니다.

실리피엔느가 대표자가 된 것은 사고를 칠 것 같지 않은 사람으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실리피엔느는 자신이 노래를 잘하고 인기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도프와 전에 모험한 적이 있다.

실리피엔느는 도프의 수염을 구해주고 나서 같이 다니며 그의 모험을 책으로 편찬해 팔아 히트를 쳤습니다. 그로 인해 도프도 실리피엔느도 유명인이 됬습니다. 실리피엔느는 다시 한번 도프와 여행하기 위해...의장님께 작은 '이야기'를 한 것 같습니다.

-이보나는 내게 비밀을 하나 털어놓았다.

같은 방을 쓰는 여성 동지인 실리피엔느와 이보나는 어느날 밤, 진실게임을 하게 됩니다. 이보나는 실리피엔느에게 그녀의 비밀을 말해주었습니다.

-나는 티리엘의 모험을 시로 기록하는 중이다.

마법을 사랑하는 실리피엔느의 제국에는 마법사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 실리피엔느는 마법사에 대한 이야기가 식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틈새 공략으로 성기사인 티리엘의 모험이야기를 쓰기 시작합니다. 이 책도 유명해졌지만...티리엘은 아직 모르는 것 같습니다.

이종족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인간들 틈에서 도프의 사고방식은 인간과 사뭇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로 인해서 본의아니게 피해를 입는 모습이 그를 세상 물정을 모르는 것처럼 보이게 합니다. 

이보나는 도프의 상식을 벗어난 행동에 딴지를 걸거나 사회 생활을 빙자한 심부름을 시키곤 합니다.

-실리피엔느는 내게서 중요한 비밀을 감추고 있다.

이보나는 실리피엔느와의 진실게임 이후 그녀의 태도 변화에서 실리피엔느가 이보나에게 비밀을 감추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내가 예언하건데 티리엘은 다가오는 미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다른 일행과 합류하기 전, 이보나는 중간지점에서 티리엘과 같이 합류했습니다. 티리엘과 합류하기 전, 이보나는 기다리고 있던 곳에서 마시고 있던 찻잔 안에 떠오른 그림자에서 갑옷을 두른 대머리 흑인 성기사가 어떤 괴물하고 단신으로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한 시간 후, 이보나는 티리엘과 만나게 됩니다.

사실은 돈 벌이에 유용할 거라고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티리엘-대머리의 일단은 제일 정상적인 성기사

도프는 천만갈래의 아름다운 수염을 가진 드워프의 미의 남신을 믿습니다. 티리엘은 도프가 자신이 믿는 신을 믿었으면 합니다.

-마법사 이보나는 나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싸웠다. 완전히 신뢰할 만한 사람이다.

이보나와 중간 지점에서 합류해, 다른 일행들과의 합류 지점까지 이동하는 동안 티리엘은 이보나와 함께 앞길을 막는 마물들을 해치웠습니다. 그로 인해 티리엘은 이보나를 믿을 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바드 실리피엔느는 용감한 사람이다. 내가 배울점이 많다.

어린 엘프가 비 전투계인 음유시인의 몸으로 험난한 일에 함께하는 것과 부조리에 맞서는 실리피엔느의 모습에 티리엘은 그녀를 용감하다고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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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나  @윤모군  @Laiya  @의사양반

자 빨리 칭찬해 주시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