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Catastrophe: 끝없는 광기

조회 수 16 추천 수 0 2017.08.26 22:56:06
일정시작 : 2017-08-28 (월)
일정종료 : 2017-09-04 (월)
선택시간 : 20:00 

PC1 백한별/키츠키 쿠노 ( @샤링 )
커넥션:소년(보호)

당신이 선단 시내를 거닐고 있을 때, 갑자기 주위가 결계에 감싸였다. 그 중심으로 급히 가 보면, 수상한 그림자에 둘러싸여 있는, 상반신의 움직임이 구속복으로 철저히 봉쇄돼 있는 소년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림자들은 소년을 데려가려고 하는 듯하다. 당신은, 이들을 두려워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던, 바로 그 소년의 푸른 눈동자와 눈이 마주친 것이다. 그 눈동자를 본 순간, 알 수 없는 무언가가 끓어오르는 것을 느낀 당신은, 소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PC2 유시내 ( @인디고 ) 

커넥션: 키류 쿠즈키(살의)

"미안해요 누나. 그런 일에 휘말리게 해서..."

바둑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당신은, 그 피로 때문인지 2년 전의 꿈을 꾼다. 학교 후배인 현유진을, 부평역의 숨겨진 공간에서 만난 그 때. 희생을 치를 수밖에 없다는 가이아의 목소리를 두려워하던 당신의 등을 떠민, 어떤 파일의 존재. 그것의 내용을 머리에 담고, 당신은 별에게 빌었던 것이다.

그 문건과, 뒤이은 행동 후의 고통까지 생생히 떠올리며 잠에서 깨어난 당신의 샤드에, 원래라면 깃들 리 없는 연보라색이 깃들었다. 당신이 투어를 떠난 사이에 유진이 드디어 퀘스터가 된 듯하다. 그리고 유진이 퀘스터로서 처음으로 싸운 상대는, 다름아닌 그 당시의 납치범, 키류 쿠즈키였다.


PC3 아담 블레이크 ( @랜드셀러 )
커넥션:타나토스(비즈니스)
"이건...어비스 시드의 잔해잖아요!"
당신은 선단국제도시의 포츈 서비스에 협력하는 퀘스터이다. 현재 선단에는, 무장한 타나토스 병사가 날뛰고 있다. 그들을 쓰러뜨리고 그들의 몸에서, 어비스 시드의 파편을 발견한 당신은, 바로 포츈 선단 테크노파크 지점장 조아라에게 이 파편의 조사를 의뢰했다. 아라는 정보가 더 필요하다면서, 타나토스의 조사와 나락의 격퇴를 당신에게 의뢰한다. 물론, 웃돈 얹어서.


PC4 황보혁 ( @ 동물연맹 )
커넥션:함보라(비즈니스)
"실례합니다, 혹시 이 사람을 본 적 있으신가요?"
불현듯 묻는 목소리에 돌아본 당신의 눈에, 약빤 동영상으로 유명한 게임 실황 플레이어 "루트라"를 닮은 보랏빛 곱슬머리의 여중생이 사진을 당신에게 내미는 모습이 보였다. 사진 속 인물은 바로 그 루트라였다. 루트라야말로 소녀, 함보라의 오빠로, 본명은 함푸름이라고 한다고. 그러고보니 루트라의 실황 업로드가 몇 달 동안 끊겼는데, 보라의 말에 의하면 마지막 업로드 직후 납치됐다고. 인간의 것이라고 보기 어려운 습격 흔적 때문에 경찰은 속수무책이라 말하는 보라는, 당신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었다. 마치 샤드란 걸 알아본 듯이.


PC5 고수현 ( @Lenn )

커넥션:오메가 계획(비밀)

"제보자에게, 연락은 해 뒀습니다. 포츈 테크노파크점으로 오라고..."

당신은 퓨너럴 컨덕터 사의 언더테이커 팀을 이끄는 팀장이다. 선단의 나락사건에 대해 조사하는 와중, 팀원인 최시온으로부터 타나토스의 동향에 대한 충격적인 첩보를 받았다. 오메가 계획, 나락을 이용해 궁극 생명체를 만들어 내는 계획. 이 끔찍한 계획을 막아야 하지만, 다른 팀원들은 파견 갔고, 시온은 전선에 나설 상태가 아닌 상황. 혼자서라도 계획을 저지하려고 나선 당신에게, 시온은 결정적인 제보자를 알려 줬다. 그리고 그 제보자를 확인한 순간, 당신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가 이 사실을 어떻게 알고 제보를 할 수 있었는지, 상상하지 못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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