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선단사건부 AL2 시나리오 플레이: 수면 아래 빛나는 별

모집 인원：3~4명

플레이 일시：2023년 8월 15일 화요일 20:00 시작, 이후 협의

레벨 제한：3레벨

사용 프로그램: 코코폴리아, 디스코드, 구글드라이브 스프레드시트

 

 

소년에게 묻는 목소리가 있다.
너와 네 벗 중에 누굴 선택할 것이냐고.
벗을 위해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느냐고.

 

소녀에게 묻는 목소리가 있다.
너는 이 세상을 실로 직면할 준비가 되었느냐고.
네 벗들을 구하기 위해서 희생할 준비가 되었느냐고.

 

타협안은 없는 것일까.
샛별은 답을 알고 있을까.

 

선단국제도시 사건 기록부 알샤드 세이비어
Carpe Diem 『수면 아래 빛나는 별』
오늘을 붙잡아, 빛나는 기적으로 만들자.

PC1
커넥션: 강예빈 (비밀)
클래스: 지정 없음
커버: 중학생
당신은 지극히 평범한 중학생이었다. 아무도 없는 교실에서 마법소녀 유령을 보기 시작할 때까지. 유령이라고 판단한 건, 결석이 많은 반 친구 자리에 앉아 수업을 듣는다거나, 러시아인 쌍둥이 남매와 이야기를 하거나 해도 아무도 알아채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소녀를 예빈이라 부르며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누던 모습을 분명 봤는데도, 당신이 물었을 때 쌍둥이가 시치미를 떼는 것도 그 소녀가 유령이란 사실의 확증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당신과 눈이 마주치고 말았을 때, 예빈은 '자신을 죽여 달라'고 부탁했다. 유령을 또 죽인다...?

 

PC2
커넥션: 아나스타샤 자이체바 (친구)
클래스: 지정 없음
커버: 중학생
당신은 유송중학교 사진부에서 마법을 배우고 있다(퀘스터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 동아리 활동 시간에, 같은 사진부 부원인 아나스타샤 미하일로브나 자이체바, 통칭 "아샤"가 자신에게만 들리는 소리가 있다는 말을 꺼냈다. 자신의 쌍둥이 오빠 예브게니 미하일로비치 "제냐" 자이체프도 이 소리에 대해서는 모르는 데 의아해하는 아샤. 소리가 들린 곳을 물었더니, 공원 앞바다의 물 속이라고 했다. 

 

PC3
커넥션: 루시페린 (비밀)
클래스: 지정 없음
커버: 지정 없음
요즘 들어 무언가를 수색하는 듯이 배회하는 스펙터들이 자주 보인다. 스펙터를  어비스 시드를 줬다는 사도의 모습도, 찾는 물건의 묘사도 제각각. 일치하는 것은 그 물건이 '루시페린'이라 불린다는 것뿐. 어쩌면 이 루시페린, 어떤 렐릭의 이름이 아닐까. 실제로 렐릭이라면 저들 손에 넘어가는 것 역시 위험. 

 

PC4
커넥션: 윤세윤 (보호)
클래스: 지정 없음
커버: 지정 없음
당신은 퓨너럴 컨덕터의 어린 언더테이커가 활동을 통 못 하는 이유를 알고 있다. 파트너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한계가 오고 있는 것이다. 겨우 친구의 혼을 담은 채 일상생활을 이어갈 만큼의 술식은 몸에 짜넣고 있지만, 그 술식 자체가 아무리 세계 하나만큼의 마나를 담을 수 있는 퀘스터라도 생명력을 지속적으로 소모하는 금술. 태극의 방법을 받아들이는 것밖에 방법이 없었을까. 아니, 세윤은 기관 대신 당신을 선택했다. 그렇기에 당신은 이 믿음에 어떻게든 답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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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상 송도국제도시 상시팀 선단국제도시 사건 기록부, 오랜만에 알샤드 세이비어로 돌아왔습니다.
너무 오래 되어 설정은 리부트해야 했지만, 세계선을 넘어가도 이야기는 이어집니다. 그것이 다중세계 룰의 이점!
리부트래 봐야 그냥 룰북 기준을 미뤄서 PC 연령설정만 조금 건드리는 것뿐이지만요.

이 시나리오에 참가하는 캐릭터부터, 이 세계의 가장 큰 위협인 쉐도우 가이아라는 존재가 2022년에 출현한 데 맞춰 설정이 재편됩니다.

 

GM 상시 모집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