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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트로님과 드립으로 주고받은 이야기의 설정화.

그 가벼운 드립이 어쩌다 이렇게 무거운 설정이 된 걸까요...

 

 

KISARAGI NANA

如月 奈々(きさらぎ なな)

 

연령 : 19세 (끝나지 않는 12세)

신장 : 144cm

체중 : 39kg

신발 사이즈 : ???

BWH : 81 - 55 - 82

생일 : 12월 6일

별자리 : 땅꾼자리 (Ophiuchus)

혈액형 : AB형

잘 쓰는 손 : 왼손

취미 : 헌혈

특기 : HP (Health Point)

이미지 컬러 : 어두운 분홍색(#c06)

출신지 : 큐슈 사가현 카라츠시

성우 : ???

소속 : 346 프로

 

타입 : 큐트

특기 분야(VDB) : 댄스

 

키사라기 치하야의 8촌 친척. 사실 서로 면식이 없다.

 

치하야가 먼 친척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여러 번 치하야의 스테이지에 갔지만 마음 속으로 응원만 하던 중, 자신의 진심을 밝힌 아키즈키 료를 보고 나도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먹게 되어서 315 프로로 갔지만 315 프로는 남자밖에 받지 않고 있었다.

낙담하던 중에 남장 아이돌이라는 방법도 생각해봤지만 B사이즈상 도저히 남장이 불가능해서 무리.

 

그러던 중 이름이 같은 (읽는 법만. 한자는 다르다) 아베 나나의 콘서트를 본 그녀는 악마의 속삭임에 빠져들게 되고 346 프로에 소속되게 된다...

 

"키사라기 나나! 12살입니다!" (きさらぎ なな じゅうにさいです!)

 

이 멘트로 시작한 첫 스테이지에는 여기저기서 합법로리 한정 로리콘들이 몰려들었고, 그 날 회장에서는 엄청난 함성이 울려퍼졌다.

같은 시간, 765 프로에서는 누군가의 절규가 들렸...을지도 모른다.

 

 

실은 315 프로의 "이유가 있어서 아이돌"이라는 특징에도 해당되는데, 12살 때 친딸이 아니라는 이유로 자신을 버리고 떠난 O형의 친아버지를 다시 만나고 싶어서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346 프로에서 활동하는 현재도 315 프로로의 마음을 접지 않았다. 료가 876 프로와의 이중 소속인 걸 안 뒤에는 그 열망이 더욱 강해진 모양이지만 쉽지 않은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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