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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180812_092925972.jpg?type=w9KakaoTalk_20180812_092922104.jpg?type=w9

 

어제 하크님의 시노비가미 패치페이스 참가했던 테레제입니다!

 

우선 이 글은 저처럼 제이알피지 스테이지 참가를 위해 처음 가입하게 된 분들이 행사 참가를 고민하며

후기 글을 읽을 것을 염두에 두고 작성하려 합니다! 한마디 드리자면... 안 가면 후회하실 겁니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소드월드 경품에 감사드리고... 훌륭한 마스터로 성장하겠습니다....

 

참여 계기

TRPG에는 꽤 오랫동안 관심이 있었어요 보드 게임을 비롯한 각종 게임들을 너무 좋아할 뿐만 아니라

롤플레잉이나 꽁트 같은 상황극도 즐기는 편이거든요 사실 재미만 있다면 뭐든 ok인 성격이라 여러 취미를 갖게 된 것 같아요

그렇게 네이버 카페나 여기저기 게시판을 기웃거리면서 어떻게 시작해야 하지... 이건 뭐지 저건 뭐지... 눈독만 들이다

인터넷 orpg 모임을 통해 coc 입문을 하게 됐습니다! 입문을 하니까 진행도 맡아 보고 싶고~ 룰북도 사고 플레이에 익숙해지고...

orpg에 차츰차츰 익숙해지던 차에 제이알스테이지 플레이어 모집 공고를 보게 됐어요

일본 룰의 티알을 제이알피지라고 하는구나... 한 번 가 볼까? 싶어서 완전 초행자인 눙눙이랑 신청하게 됐습니다

 

가기 전

시나리오 선택은 정말 고민되죠... 매력적인 시놉시스뿐이어서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패치페이스의 혼돈의 카오스적인 면에 (?)

끌려서 1순위로 신청해야겠다~ 결심했답니다 (후일담 때 들어 보니... 다른 시나리오도 탐나더라고요 마스터님들 잘 부탁드려요,, ^^)

그래서 신청 날 116에 전화해서 지금 시각은. 아홉 시. 오십팔 분. 오십 초. 입니다. 삐~ 소리를 들으며 광속 클릭을 한 결과!

티라님과 눙눙이, 저... 맞나? 아마 이렇게 세 사람이 딱! 처음으로 찼던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플레이를 회상해 보면

정말 잘했어... 시노비가미 해 보길 정말 잘했다... (눈물,,,) 이런 마음입니다 정말 정말이에요... 꼭 기회 되면 해 보시길...

하크님은 천상 마스터 천재이십니다...

 

아 참! 패치페이스 신청을 마치고~ 출발 전에 신이 나서 닌자처럼 입고 가야지 후후후후 하고 옷을 선정했습니다 ㅋㅋㅋ

별로 시킨 것도 아닌데 눙눙이도 약간 일본 느낌이 나게 입고 왔더라고요 그리고 간단하게 장난감 칼을 챙겼는데

총이랑 체인 달린 안경도 챙길걸 조금 후회되더라고요 하지만 소품의 아쉬움이 느낄 순간도 없이 너무 재미있게 진행됐어요!

 

참여해 주신 분들...

주최자 노도치님은 말할 것도 없이 깔끔한 진행에 행사 기획까지 다방면으로 힘써 주셔서 감사하고 ㅠㅠ 

마스터분들도 플레이어분들도 모두 유쾌하고 상냥하셔서 밤을 새우고 갔음에도...

너무 즐거운 나머지 계속계속 이야기 나눴던 것 같아요 모르는 부분이나 궁금한 부분을 엄청 쏟아냈는데 훌륭한 조언을 

많이 해 주셔서 기쁩니다! 그리고 플레이 후기를 여쭤봤을 때 그 애정 가득한 이야기가 좋아요 다들 알피지를 사랑하는 마음에

모인 사람들이어서인지 애정으로 하나되는 모습이 감동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정말 길게 적고 싶은데 슬슬 기력이 딸리네요 ㅋㅋ.... ... 4시간만 자고 orpg의 후폭풍이었을까요

몇 번이고 강조하는 거지만 패치페이스는 초행으로 다녀오기에는 너무 아쉬운 명작이었습니다 ㅠㅠ... ㅠㅠ...

다서 여서 시간은 커녕 장기로 진행해도 좋을 만큼 매력적인 세계관과 이야기 확대 요소들이 다양해서

아직도 너무 아쉬움이 남아요 정말... ㅠㅠ 스토리도 명작에 티라님과 이레인님의 케미! 하크님의 진행! 눙눙이의 열정!

룰에 익숙하지 않은 채 플레이 하기에는 모든 것이 뛰어나고 완벽했습니다 엉엉...

하크님, 티라님, 이레인님 모두 초보자라고 여러가지로 챙겨 주시고 설명해 주시고 답답하셨을 텐데도 상냥하게

이야기 나눠 주시는 모습 지금 생각해도 정말...! 저희 테이블에 대한 애정이 넘쳐납니다... 

테이블 분들에 대한 칭찬으로 몇 바닥 더 채울 수 있을 것 같지만... 우선은 줄이고... 못 다한 이야기는 다음 행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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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크 2018.08.12 14:16
    테레제님 플레이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벤트 하나하나에 열정적인 리액션해주셔서 마스터도 힘내서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었습니다. 알피지 강행군으로 힘드셨을텐데 끝까지 집중해주셔서 감사하고 푹 쉬시고 또 다시 알피지 테이블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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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레제 2018.08.12 21:10
    몇 번을 말해도 모자라지만 첫 TRPG 마스터로 하크님을 만날 수 있었던 건 정말 행운이라 생각해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좋은 시나리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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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크 2018.08.14 14:03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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