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헌터가 「핫카쿠 종가」에 소속되는 것이 RP적으로 어려운 점을 보완하기 위해, GM이 한국을 배경으로 한 캠페인에서 사용하는 오리지널 설정입니다.

 

※ 「단군회」에 소속된 헌터는, 룰적으로는 「핫카쿠 종가」의 캐릭터로서 시트를 작성합니다.

 

 

 

 

화랑을 기원으로 하는, 옛 왕족 중심의 유서 깊은 모노비스트 헌터 집단. 과거에는 한반도에 한때 존재했던 국가의 옛 왕족이나, 왕위 계승에서 멀어진 왕족 등이 주류였지만, 한일합방 당시 해체, 해방 이후 살아남은 후예들이 모여 재결성한 것이 지금의 단군회이다.

 

한국전쟁 당시에는 부산에 모여 코우잔 엽우회가 만들어낸 모노비스트를 막아내고 있었다고 한다.

 

모노비스트 헌터 조직이지만, 훈련이나 가문의 방침은 핫카쿠 종가보다는 반 데르 가르데 가문 쪽에 가깝다. 순수 혈통의 강함보다는 다양한 혈통을 받아들이는 식이고, 이 때문에 해방 당시 소규모로 줄어들었던 단군회는 이제 과거와 같은 규모와 재력을 다시금 자랑하고 있다.

 

모노비스트 헌터 조직임에도 「콘택티」보다 「휴먼」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이례적인 조직으로, 이는 「콘택티」의 자손이 배우자의 종족에 무관하게 유전적으로 거의 전부 「콘택티」가 되어 버리는 단점 때문이다.

 

구성원 대부분이 학생이나 직장인이어서 자금 사정은 직업 나름. 유지비 문제로 대부분 「장총」이나 「함정」은 기피한다(그와 별개로, 대부분의 성인은 「장총」의 최소한의 취급은 가능하다). 반면에 화염병과 화염방사기 등 「화염」의 취급에는 스페셜리스트여서, 다른 조직의 헌터들은 그들을 사신수 중 하나인 주작에 빗대곤 한다. 태권도 등의 「격투기」를 사용하는 헌터도 다수.

 

"……그러니까 우린 주작이지 조작범이 아니라고. ○서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