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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데스티 중서부.png

 

○ 셀렌디스 왕국

 

 이야기의 주 무대가 되는 왕국으로 제 4시대 초기에 건국되었으며 1000년이 조금 넘는 장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현재 국가 내부적으로는 종말론이 퍼지고 있으며 여러 가지의 폭동 세력이 들끓고 있으며, 지엔 왕국은 세르칼 성교회의 이름으로 그 폭통 세력이 니아스 교의 짓이니 그들을 처단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군사를 일으켜 왕국의 영토로 진입하려는 위태한 상황이다.

 셀렌디스 왕국은 과거 레가투스와의 맹약으로 자유를 표방하는 나라가 되어 지금까지 그 정책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이 정책은 인간 외의 종족을 차별하지 않을 것이며, 비록 세르칼레셰 신의 은총이 국가에 뿌려져 세르칼 성교회를 국교로 하더라도 다른 종교나 마법 등을 탄압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셀렌디스의 루 펜하츠 왕가는 이 맹약에 따라 다른 존재들을 차별하지 않고 국가의 내부적으로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채 오랜시간 존속했다. 외력이 침공하는 경우에는 단결된 국민들의 힘으로 물리치거나 가끔 레가투스의 도움으로 물리친 적도 있었다.

 4시대 중기 이후 운데스티 대륙의 국가들 사이에서 세르칼 성교회 외의 종교를 배척하는 움직임이 점점 커지자 셀렌디스 왕국은 서서히 고립되어 갔다. 세르칼 성교회의 총 본단 상트 세르크루트가 소재한 트로비체프 신성국은 이런 셀렌디스 왕국을 탐탁치 않아했으나 운데스티 동부와의 무역, 호노스 대륙의 국가들과의 무역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교류를 계속 하고는 있다.

 

왕국 수도 브누렌: 셀렌디스의 중부에 있는 대도시로 천년의 역사를 지닌 왕도이다. 과거 제 2시대의 유물이라는 천사 의회가 유적지로 남아있으며, 그 근처에 왕궁이 자리잡고 있다. 도시의 분위기는 밝은 편이었으나, 최근 종말론자들이 흉흉한 소문을 퍼뜨리고 폭동을 일으키거나 주민들을 선동하는 등의 일을 저질른데다 지엔 왕국의 거병 선언으로 거리의 분위기는 을씨년스럽게 가라앉아있다.

 

항구도시 미라요: 브누렌의 서부에 있는 도시로 지중해 동부에 위치한 무역도시이다. 예로부터 운데스티 서부의 국가들, 호노스 북부의 국가들과 무역의 창구로 활용되었으며, 왕가와 맹약을 맺은 레가투스가 머무르는 도시이기도 하다.

 

셀렌디스 51대 왕 라피스 루 펜하츠(100여년 전의 왕): 역사에 남은 정복왕이며 세르칼 외의 종교와 마법을 탄압하고 강경책을 펼쳤으며 주변국을 침공했다. 라피스는 레가투스에게 전쟁에 나올 것을 요구했으나 레가투스는 끝까지 거부했고, 결국 왕가와 레가투스의 사이가 틀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한동한 왕가는 레가투스의 눈치를 보며 그를 부르지 않았다.

 

셀렌디스 56대 왕 세레니아 루 펜하츠(현재 왕): 20대의 젊은 여왕으로 왕가에 전해지는 이야기나 과거의 역사기록으로 레가투스에 대해 알고는 있지만 실제로 그가 힘을 쓰는 것은 본 적이 없어서 반신반의한다. 실제로 그를 보고도 인간과 별로 다를 바 없지 않나?’하는 생각을 했으며 그런 태도가 레가투스에게는 이전의 딱딱한 태도의 왕들과는 다르게 받아들여져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햇빛기사단 단장 윌리엄 텔미너: 27세의 젊은 기사단장. 무예 4등급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음. 과거 촉망받는 기사 견습이던 시절 밤에 거리에서 갑작스럽게 대규모의 언데드들의 습격을 받은 적이 있다. 이때 우연히 가까운 곳을 지나던 레가투스에게 구해졌다. 그 이전부터 레가투스와는 알고는 있었으나 기사단의 부단장과 견습단원으로써 지나가다 몇 번 본 정도에 그쳤으나 그 일 이후로는 텔미너쪽에서 접근하여 친해지게 되었다.

 

피츠하메스 벨친버그 공작: 40대의 중년 공작. 여왕 세레니아의 삼촌으로 벨친버그의 누나가 여왕의 어머니이다. 레가투스가 식객으로 머무는 미라요의 영주이며 왕가의 외척으로써 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다.

 

젤로헴 위베즈라기얀: 60대의 세르칼 성교회의 대사제. 성교회 소속의 사제이나 국가를 생각하는 마음이 더 크다. 전쟁을 무시하는 상트 세르크루트에 실망했으며 혼란세력의 정벌을 위해 영토를 열어달라고 주장하는 지엔 왕국의 성교회 세력에 대해 분노를 느끼고 있다.

 

 

○ 지엔 왕국

 

지엔 왕국은 약 300년 전에 생긴 국가로 셀렌디스의 남동부에 위치하고 있다. 지엔 왕국은 셀렌디스 내부에서 발생한 혼란스러운 무리들이 자신의 나라에 폐를 끼친다며 그들을 토벌하기 위해 길을 열라는 구실로 군을 일으켰으며 국경지대에서 몇만의 병력이 무장한 채 대기 중이다.

 

 지엔왕국의 수뇌부는 수백년 전 셀렌디스를 침공한 나라의 군대에 용이 강림해 군대를 물리쳤다는 기록을 확인했으나, 최근 200여년 정도는 그런 일이 없는 것으로 파악해 기록이 잘못되었거나 천재지변인 것, 혹은 그 용이 노쇠해 죽었다고 판단하고 침공한 것이다.

 

 지엔 왕국은 인간중심의 국가이며 인간 외의 종족은 탄압받거나 노예취급을 당하고 있다. 지엔의 국교 역시 세르칼 성교회이나 그들은 정치계 인사와 유착해 있기에 셀렌디스를 공격하건 말건 신경쓰지 않으며 오히려 셀렌디스에서 준동하는 혼란세력을 셀렌디스가 자체적으로 토벌할 수 없으니 지엔의 군대를 들여보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플란카 공화국

 

  200년 전에 생긴 국가이며 그 이전에는 위르발트 왕국의 일부였다. 200년 전 위르발트 왕국 내부에서 세르칼 성교회와 그 외의 종교, 마법세력과의 다툼에 의해 분열하여 종교의 자유를 원하는 세력이 많았던 지방이 거병하여 분리독립하게 되었다. 셀렌디스의 북부에 위치하며 북극의 윌 테라를 수색중인 국가이다. 역시 세르칼 성교회가 국교로써 지정되어 있다.

플란카 공화국은 북의 바다를 탐사하는 데에 국력을 쏟고 있기에 셀렌디스와 지엔의 다툼에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고 있으나, 양국에서 각각 도와달라는 외교 사절이 플란카 공화국으로 보내진 상태이다. 원래 셀렌디스와 지엔, 두 나라와 모두 외교의 창구를 열어두고 교류하던 상태이나 지금은 양국의 눈치를 보고 있는 중이다. 국가의 태생 자체가 종교의 혼란에 의한 분열이었기에 플란카 공화국의 수뇌부는 셀렌디스 왕국에 마음이 가는 편이나 주변국들이 죄다 지엔 왕국을 옹호하는 분위기이기에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전전긍긍 하고있다.

 

 

○ 위르발트 왕국

 

지엔의 북쪽, 셀렌디스의 동북쪽에 위치한 국가. 과거 셀렌디스를 위협하던 북부의 대국이었으나 과거 레가투스의 활약으로 침공에 실패했다. 이후 세월이 흐르며 국가가 분열되었고 지금은 땅덩어리만 크고 실속은 없는 국가취급을 당하고 있다. 100여년 전 셀렌디스의 51대 국왕 라피스 루 펜하츠는 위르발트를 침공했으나 셀렌디스의 확장을 견제하는 지엔 왕국의 견제로 무산된 적이 있다.

 과거의 비해 빛이 바랜 국가이지만 넓은 영토에서 나오는 생산력은 여전히 무시하지 못하는 수준이다. 플란카 공화국이 분리독립한 이후 아이실페니아, 트로비체프 등의 서부 국가들과의 교류가 힘들어졌고 상대적으로 새로운 문물을 접하는 게 늦어지는 편이다.

 과거 셀렌디스에 침공당한 역사가 있어 셀렌디스와는 외교적으로 썩 좋지 않은 편이었으며 최근 지엔 왕국의 출병 선언으로 고무되어있는 상태이다.

 

 

○ 트로비체프 신성국

 

 지중해의 북쪽에 있는 나라. 셀렌디스의 서북쪽에 있다고도 할 수 있다. 주로 셀렌디스의 마리요 항을 통해 무역을 하는 국가이며 세르칼 성교회의 총본산인 상트 세르크루트를 수도로 하고있다. 상트 세르크루트에는 세르칼 성교회의 교황이 있으며 최근 수십년간 상트 세르크루트에서는 타 종교의 배척을 주장하고 있다.

 대륙 중부에 위치한 셀렌디스 왕국과는 오랜세월 국교를 다져왔으나 제 4시대 중기쯤부터 세르칼 성교회 이외의 종교를 배척하기 시작한 이후로 셀렌디스와의 관계가 차츰 악화되고 있다.

 최근 지엔 왕국의 성전 선언에서는 그것을 옹호하는 분위기가 퍼져있으며 공식적으로 셀렌디스는 혼자서 나라 안의 혼란을 잠재우기 어려울지도 모르겠다는 발언이 있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 아이실페니아 연합국

 

 플란카 공화국의 서쪽, 트로비체프 신성국의 북쪽에 위치한 나라. 운데스티 대륙의 서쪽 끝에 위치한 나라이며 오비엘 오케아를 횡단해 칼립소 대륙으로 가는 것에 국력을 주로 쏟고 있다. 그렇기에 아이실페니아 연합국에서는 드물게 칼립소의 유물이 거래되기도 한다.

 운데스티 대륙의 대부분의 나라들과는 다르게 연방정부의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공식적으로는 세르칼 성교회를 국교로 지정해뒀으나 일각에서는 그것은 다른 나라들의 눈치를 보며 스스로 안전하기 위한 블러프라는 주장이 있다. 실제로 아이실페니아 연합국에서는 세르칼 성교회를 국교로 지정해두었지만 니아흘라흐의 신전도 운영되고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체로 트로비체프 신성국과 든든한 동맹관계이며 칼립소 대륙이나 북의 바다를 탐사해 얻은 유물들을 상트 세르크루트로 보내주기도 하기에 트로비체프 신성국에서는 아이실페니아 연합국의 행태를 묵인하고 있다.

 한편 아이실페니아 연합국은 셀렌디스, 지엔과 국토 자체가 꽤 멀리 떨어져 있는 편이고 트로비체프 신성국의 눈치도 어느정도 보이고 있기에 셀렌디스, 지엔 왕국의 분쟁은 그냥 멀리서 관망하고 있다. 외교사절단이 오면 그냥 맞장구만 쳐주다가 돌려보내는 정도이며 딱히 어느 한쪽 편을 들려고 하진 않는다.

 

 

○ 가르비짐 왕국

 

 셀렌디스의 남부 접경국가로 호노스 대륙과 운데스티 대륙의 중간에 위치해있다. 영토의 대부분은 호노스 대륙 북부에 걸쳐 있다. 가르비짐 왕국의 북부는 사계절이 뚜렷하지만 국가의 남부는 적도에 가까워 열대 기후를 보이는 국가이다.

 국가의 북부는 대체로 세르칼 성교회의 영향력이 강하지만 중남부로 갈수록 다른 종교들도 눈에 띈다. 가장 메이저한 종교인 세르칼 성교회와 니아스 교 외에도 다양한 토속 신앙이 존재하는 듯 하다. (하지만 그들의 신성술은 거의 미미한 수준이라고 한다.) 그 외에 가르비짐의 남부까지 내려가면 마법을 연구하는 부족 등도 있다고 한다.

 북쪽에 있는 셀렌디스와는 친한 나라로 예로부터 많은 교류를 했다. 가르비짐 왕국 또한 다양한 종족과 종교가 존재하는 국가이기 때문에 운데스티 대륙의 대부분의 국가들과는 달리 그들을 전면적으로 인정해주는 셀렌디스 왕국과는 친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덕분에 셀렌디스 왕국은 미라요 항을 통해 호노스 대륙의 특산품을 수입해고 운데스티 대륙의 다른 나라로 무역을 하며 대륙의 중부에서 오랜 세월 동안 경제적으로 살아남았다고 할 수도 있다.

 

 

○ 아일쟈니반 왕국

 

 지엔 왕국의 동쪽에 있는 국가로 위치상 운데스티 대륙 동남부에 위치해있다. 운데스티 대륙에서는 셀렌디스 왕국의 지역, 지엔 왕국의 지역과 함께 제 3시대 말의 대재앙을 대체로 피해간 국가 중 하나이며 독특한 고유의 문화를 향유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지엔 왕국과 무역을 하며 운데스티 동부의 대부분의 물류는 아일쟈니반-지엔의 실크로드를 통해 오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엔과 셀렌디스의 불화에 관해서는 남모르게 지엔을 뒤에서 도와주고 있다는 심증이 있으나 뚜렷한 물증은 없는 상태이다.

 

 또한 아일쟈니반은 운데스티 대륙에서 와일라 대륙의 국가와 여전히 교류를 하고 있는 몇 안되는 국가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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