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저녁 타임 시노비가미 단편(마감)

사용하는 프로그램 : IRC

 루아흐님 리퀘스트 세션입니다! 참가자를 받을 때 선착순으로 받지 않고 제가 직접 이야기를 나눠본 뒤에 선택할 예정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댓글 적어주세요!

 난세. 아직 세상에 온갖 이매망량과 백귀들이 밤을 활보하던 시대. 달빛조차 비추지 않는 어느 어두운 밤, 한 소녀가 깊은 산 속에서 돌연히 모습을 나타낸다. 신발조차 신지 못한 발에는, 산길을 뛰어내려왔는지 흙과 생채기들이 가득. 아직 앳된 모습이 가시지도 못한 소녀의 입이 열렸다.  "나, 원하건데, 머나먼 곳으로..."

레귤레이션 : 전국 퇴마편. '특수한 전투 난입' '배경' '요마'의 추가 룰을 사용합니다. 플레이어분들은 전국 퇴마편의 룰에 따라서, '중급 닌자'로 캐릭터를 작성하시게 됩니다. 진지한 느낌의 세션으로 하고자하니 사전에 참고 바랍니다.

 어느 날, 갑작스럽게 깊은 산 속에서 모습을 나타낸 소녀. 그 손에는, 자그마한 구슬이 소중한 듯 쥐여져 있었다. 
사명 : '혼옥'을 빼앗기지 않고 달아난다.

 당신은 시즈카와 최초로 만난 사람이다. 시즈카는 생전 처음 보는 당신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당신은 무슨 이유에서인가 그녀를 돕기로 결심했다.
사명 : 시즈카를 돕는다.

 당신은 시즈카가 달아난 산을 관리하는 지배자이다. 당신이 펼친 결계가 잠시 약해진 틈을 타서, 시즈카는 당신의 감시를 벗어나 달아났다.
사명 : 시즈카를 되찾는다.

 당신은 시즈카의 존재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이다. 당신은 그녀를 살려둬서는 안 될 이유를 알고 있다. 
사명 : 시즈카를 죽인다.

 당신은 오래전부터 시즈카를 찾아 헤메던 사람이다. 그리고 이제서야, 그녀를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사명 : 시즈카와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