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 선단사건부 AL2 캠페인 시나리오: 파멸의 소원

모집 인원: 3-4명

플레이 일시: 2017.11.6(월)/2017.11.9(목) 20:00(모집 마감: 11/5(토) 23:59)

제한: 3~4레벨

사용하는 프로그램: 도돈토후(dodontof.hunterhall.net 3번 방)

사용 룰: 알샤드 세이비어(진제국 가이드 제외 전 서플)

운이 나빴다.

우주 너머에서 온 악의를 처음 만난 게.

그 악의가 선의로 포장된 게.

덩쿨 마녀에게 속아넘어간 기사들이.

소망이란 곧 욕망.

덩쿨 마녀는 놓치지 않는다.

"이번에는 뭘 빌 거야?"

덩쿨 마녀는 천진하게 묻는다.

소녀를, 세계를 삼키려는 마녀를 막을 수 있는 건,

오로지 마녀의 사각에 있는 이들뿐이다!

선단국제도시 사건 기록부

Beyond Catastrophe 『파멸의 소원』

소년 소녀, 참극을 넘어 기적으로.

PC1

커넥션: 조은별(친구)

클래스:레전드(미각성 스타트 가능)

커버:학생(외부인 PC 대응 가능)

당신의 반 친구 조은별은, 요즘 괴로운 일이 있는지 계속 기운이 없다. 당신이 물어봤지만,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는 중이니 괜찮다'고만 말했다. 누군지 물어봤지만, 상대가 비밀에 부치라고 했다면서 가르쳐 주지 않는다. 불안해진 당신은 방과 후 은별을 미행하고, 그 끝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발견한다.

PC2

커넥션: 오피움(살의)

클래스: 지정 없음

커버: 학교 관계자(PC1과 같은 학교)※

당신의 학교에 들어온 어린 듯한 전학생 오피움이,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알려지기로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깽판을 (소규모로나마) 벌이고 있는 이 녀석이, 학교에 전학을 왔다는 것 자체도 수상하지만, 끈질기게 접촉하고 있는 학생이 있다는 것이 지금은 요주의 사항. 더군다나 전학 오기 직전에 일반인을 습격한 걸, 당신은 목격한 적이 있다. 일단 이 만드레이크의 목적을 밝혀내서, 완전 박멸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외부인 PC1이 참가할 시 PC2의 학교는 자유지만 우선순위는 채송고>선단고>힐데입니다.

PC3

커넥션: 촉수생명체(호적수)

클래스: 지정 없음

커버: 지정 없음

선단 거리에서 정체불명의 촉수 생명체를 발견한 당신. 기회를 많이 잡을 수 있는 덕을 봐 꾸준히 관찰한 결과, 아무래도 블루 스피어의 생물은커녕 마물도 아닌 듯하다. 분명 식물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묘하게 탄력 있어서 기분 나쁜 그 생물의 정체에 호기심이 생겼다. 먹어 보면 낙지 맛 나는 이 풀의 정체는 무엇인고.

PC4

커넥션: 가지치기 기사단(살의)

클래스: 지정 없음

커버: 지정 없음

당신은 촉수를 다루는 변태 집단에게 소중한 무형의 무언가를 빼앗겼다. 여태까지 지켜 온 가치관이, 이상한 외계인들에 의해 송두리째 무너진 굴욕을 절대 잊을 수 없다. 그러던 중 놈들의 촉수에 대한 목격 제보를 받고 당신은 바로 달려갔다. 아무래도 촉수가 놈들보다 위에 있는 것 같으니, 촉수만 잡으면 복수할 수 있겠지.

 현대 전기물 팀 선단국제도시 사건 기록부의 판타지 캠페인 Beyond Catastrophe에서 두 달 만에 다시 찾아온 신규 PC 대상 시나리오, 이번엔 지구를 집어삼키려는 덩쿨식물의 마수를 막는 좀 기괴한 이야기입니다. 모집이 완료되면 한 번 더 묻겠지만, 백합 묘사가 있으니 싫어하시는 분은 조심하세요.

 Beyond Catastrophe는, 신의 힘이 깃든 보석과 캐릭터 간의 인연으로, 다가올 참극을 막아 내는 알샤드 세이비어 상시 캠페인입니다. 사실 (주로 플레이어 현게로) 레전드가 부족해서 추가모집을 하고 있는 거지만요. 상시모집이지만, 3렙티어 세션이 있을 때가 아니면 영입이 힘드니 말이죠. 알샤드에 대해서는 디스코드에서 설명해 드리니 너무 겁먹지 마세요. 자동화 시트 있어서 쉬워요(...)

 시나리오 제목 파멸의 소원은 이거예요 이거. 링크가 앞뒤 다르니 주의하시고, 노래다 보니 안 들으셔도 플레이에 지장은 없으실 겁니다. 다만 분위기를 잡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원곡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