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선단사건부 DX3 시나리오 플레이: Storming Fairy

모집 인원: 4명 (8/13 마감)
플레이 일시: 2017년 8월 15일 화요일 이후 협의, 20:00 시작
사용하는 룰: 더블크로스 3rd 기본 룰북 1,2 + 상급 룰북, 이펙트 아카이브, 링키지 마인드
사용하는 프로그램: 도돈토후 Under the Grief

제한: 경험점 30점 미만(핸드아웃별로 경험점 적은 PC가 우선됩니다)

소중한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

그냥 그것뿐이었던 순수한 소원.

선단을 차례차례 덮치는 이상기후.

폭풍이 몰아치고, 천둥이 울려퍼진다.

음모를 막으려는 의지도 덧없이,

또 하나의 목숨이, 바람에 스러진다.

하지만, 그 유지는 이어진다.

같은 마음을 가진 이에게.

선단국제도시 사건 기록부
더블크로스 The 3rd Edition 『Storming Fairy』
탄식 밑에 묻힌 진실이란.

PC1

로이스: 아리엘(비호/불안)

커버: 지정 없음

웍스: UGN 칠드런/UGN 에이전트

아리엘은 폭풍에서 태어나 바람을 다룰 수 있는 레니게이드 비잉 여자아이. 임무에서 보호한 이래로 당신에게 찰싹 달라붙어, 당신을 돕고자 한다. 하지만 싸울 힘은 아직 없는 아리엘이 싸우고자 나서는 것은 용납할 수 없었다. 거기에 상처를 받았는지 모습을 감춘 아리엘. 마지막으로 그녀를 봤을 때 했던 말, "강해지겠다"는 말이 머릿속에 맴돈다.

PC2

로이스: 성현(유지/회고)

커버: 지정 없음

웍스: 지정 없음

당신은 과거에 긴 기간 입원한 적이 있다. 부자유스러운 몸에 상심한 당신을 일으켜 준 것은 당신의 주치의였던 성현이었다. 누구보다 헌신적이었던 그의 모습에 감명받아 퇴원 후에도 자주 찾아갔으나, 최근에는 연락이 안 된 지 오래였다.

그러다가 어째선지 8월 중순에 눈이 오는 날, 당신은 FH 에이전트에게 쫓기는 성현과 재회했다. 이미 치명상을 입은 그는, 당신에게 선단국제도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상기후의 원인을 전하고, 그 해결 수단을 맡겼다.

PC3

로이스: 세티버스(집착/위협)

커버: 지정 없음

웍스: UGN 지부장

원인불명의 이상기후가 선단국제도시에서 빈발하고 있는 어느 비 오는 날, 당신의 지부를 찾아온 뜻밖의 손님이 있었다. 이상기후에 분노하는 소녀의 말에 의하면, 아무래도 이 상황에는 FH가 만들어 냈다는, "세티버스"라는 레니게이드 비잉이 엮여 있는 듯하다. 거절할 수 없는 상대로부터의 부탁이기도 하고, 이 도시가 위험하기도 하니, 당신이 직접 나서기로 했다.

PC4

로이스: 견우창(그리움/격의)

커버: 지정 없음

웍스: 연구자

UGN에 협력하는 연구자였던 견우창은, 레니게이드에 의한 기상 조작이라는 연구를 계속하기 위해, FH로 전향해 버렸다.

그리고 선단에 여러 이상 기후가 일어나고 있는 어느 저녁. 당신 앞에 견우창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에너지체 "세티버스"를, UGN을 향한 복수의 칼날로써 들이대고 있는 것이다. 

오랜만에 외부구인글을 올리지만, 정작 구인 자체는 상시 진행중인 선단국제도시 사건 기록부입니다. 이 시나리오는 미각성 스타트가 불가능하니, 미각성 스타트를 원하시는 분은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간단한 튜토리얼 시나리오도 발굴해 냈으니.

DX3 캐릭터 게시판에 캐릭터 설정을 올리고, 여기에 댓글을 달아 주시는 걸로 참가신청은 완료입니다.

문의는 일단 irc #선단사건부 에서 받고 있습니다.

이번엔 신입분들을 위한 플레이니만큼, 신입분들을 우선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