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비가미/단편] 가을 하늘에 눈이 내리면 (10/30 밤 8시)

다음주 10/30(금) 밤에 시노비가미 단편 플레이를 열려고 합니다. 룰이나 캐릭터 제작 등 필요한 부분은 도와드릴 테니, 처음 하시는 분도 걱정말고 신청해주세요! 시노비가미에 대해선 http://dazai.egloos.com/2807372의 리뷰를 참고해보세요.

[시노비가미] 시나리오 "가을하늘에 눈이 내리면"

 

 

시나리오 개요

더운 여름이 끝나고, 계절은 가을.
산속의 작은 마을 『사시와키무라』는 수확과 겨울의 준비로 분주하다.

하지만 그 분주함마저도 즐거움.

눈이 내리면 가을은 끝.
가을의 끝에 열리는 『하늘기원제』가 끝나면 곧 추운 겨울이 온다.

그런 마을에 찾아온 한명의 닌자.
싸움에 지쳐 하츠바를 빠져나온 하구레모노.

마을사람의 상냥함에 처음으로 편안함을 알게 된 닌자가 이 마을에서 보게 되는 것은 어떤 꿈인가.

마을에 잠든 『돌』이 기묘하게 빛나, 닌자가 꿈에서 깨어나는 그 때를 기다린다.
그렇다, 겨울의 시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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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1 하구레모노
하츠바닌군의 추격을 뿌리치고 당신이 도착한 곳은 시골의 집 툇마루.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던 당신을 간호해 준 것은 아이없는 노부부였다.
폐를 끼치기 전에 사라지는 편이 좋다.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이 평화로움을 버리지 못하고 당신은 이곳에서 생활을 계속하고 있었다.
겨울이 오게 되면 마을을 떠나는 것이 좋겠다.

사명: 「마을을 떠난다.」

PC2 쿠라마신류
마을의 무녀인 당신은 겨울의 방문을 알리는 제의인 '하늘기원봉납연무'를 위한 준비로 바쁘다.
그런 당신의 주변에 귀찮은 녀석이 날아들었다.
오랫동안 사람의 방문이 없었던 이 마을에 'PC1'이라고 하는 녀석이 굴러들어왔던 것이다.
제사가 끝날 때 까지는 실수가 없으면 좋으련만…. 감시가 필요하다.

사명: 「'하늘기원봉납연무'를 방해하지 못하게 한다.」

PC3 하츠바닌군 (예약: 그리핀)
수많은 부하를 잃으면서 몰아넣은 도망닌자인 PC1.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고 한 순간 PC1이 절벽에서 추락하여 놓쳐버리고 말았다.
어떻게든 녀석을 쓰러뜨리고 만다. 당신은 안개 속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사명: 「'PC1'을 죽인다.」
 

PC4 히라사카기관
오늘도 마을은 평화롭다.
마을회관에서 자료를 넘기고 있는 당신에게 말을 거는 사람은 없다.
느긋한 시간이 흐르는 중에, 갑자기 당신이 설치해 놓은 함정이 발동했다.
곧 있으면 제의인데, 멍청한 녀석이 있는 듯 하다.
당신은 일에 착수했다.

사명: 「마을의 평화를 지킨다.」
 

NPC1 마을사람들
평화롭게 살고있는, 아무런 특색 없는 사람들.
타지 사람인 PC1을 상냥하게 받아주었다.

사명: 「평화롭게 살아간다.」
 

프라이즈 황천로혈석
이 마을에 있다고 하는 피가 굳어 있는 것 같은 돌.
사람의 얼굴을 닮은 것 같은 모양이 붙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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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시간은 10/30 (금) 밤 8시-새벽 3시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다보면 밤샘 플레이로 길어질 가능성도 있으니 미리 참고하고 신청해주세요 (그래도 금요일이니 괜찮지 싶네요). 지인인 그리핀님이 PC3으로 참가하기로 예약해두셨고요. PC1, PC2, PC4 중에서 원하는 쪽 골라서 아래에 덧글로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플레이어분들에게 필요한 룰북 등 자료는 따로 전달 드릴게요. 

그럼 잘 부탁 드립니다!

@ 추가 공지: 현대편 레귤레이션의 중급 닌자로 작성해주시면 되고요. 배경, 오의 개발 등 옵션룰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6대 유파를 권장하지만 원하시면 하위 유파 캐릭터 만드셔도 돼요. 기타 필요한 것 있으면 문의주세요! (유파도 원하면 바꾸셔도 됩니다. 상담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