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1 메탈릭 가디언 단편 [건버스터]
우주가 3, 적이 7인 가운데 절체절명 속에서 싸우는 플레이를 이제 막 마쳤습니다.
……진짜 그 1의 폭풍은 무서웠어요. 시뻘건 소나기가 우두두두두 나오는 건 진짜 다이스 갓이 작정하고 잡으려 드는구나 싶었죠.
그래도 PL 분들과 웃으며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해요.
BGM 선곡도 꽤나 적절했죠. 마크로스나 잼프 노래가 쭉 흐르는 가운데 이어지는 대규모 전투를 입으로 전한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고.
……적 아이콘으로 화면이 가득 메워지는 건 경악스러웠죠. 건버스터 6화의 흑백 전투를 슈로대 식으로 잘 가져왔다는 느낌이었고.
보스전까지 안 가고 해피엔딩이라서 아쉬움 반 안도 반이었을까요. 그래도 다들 피곤한 상태였으니 나름 적절한 끝맺음일 거 같아요.
PC들의 후일담 묘사도 모두들 좋았어요. 새로운 삶을 찾은 사람도 있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하는 사람도 있었죠.
에필로그에서 제 캐릭터는 어비스로 인한 건강 악화로 결국 눈을 감았지만, 마지막에서 행복한 삶이었겠다 싶더라고요.
앞으로도 메탈릭 가디언에 기대를 걸고 새로운 세션에도 참여해 보고 싶네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Who's 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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