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 [마기로기단편] '얼어붙은 빛' 아사쿠라 모모카

진정한 모습 : 눈이 시리게 차가운 하얀 빛으로 이루어진 6개의 날개가 나타남  (효과) 공격 강화

계제 : 제 3 계제 

공격력 : 4          방어력 : 3          근원력 : 3

특기 리스트

		별		짐승	x	힘	x	노래		꿈		어둠
2		황금		고기	x	중력	x	이야기		추억		심연
3		대지		벌레	x	바람	x	선율		수수께끼		부패
4		숲		꽃	x	흐름	x	[눈물]		거짓		배신
5		[길]		피	x	물	x	헤어짐		불안		헤메임
6		바다		비늘	x	파도	x	미소		졸음		태만
7		정적		혼돈	x	자유	x	생각		우연		일그러짐
8		비		송곳니	x	충격	x	승리		환상		[불행]
9		폭풍		외침	x	[번개]	x	사랑		광기		바보
10		태양		분노	x	화염	x	정열		기도		악의
11		천공		날개	x	[빛]	x	치유		희망		절망
12		이계		에로스	x	환원	x	시간		미래		죽음

영혼의 특기 : 외로움

관계

앵커명 / 운명 / 속성 / 설정

아시야 야이바 / 3 / 거후 / 아빠

캐릭터 스토리

2년전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모모카는 혼자남게 되었다.

아버지가 있잖느냐고 할수 있겠지만 일때문에 바빠 일주일에 한두번 집에 오는것도 힘들어서

모모카의 공허함을 채워주기엔 너무나 모자랐다.

그런 영혼없는 인형처럼 비어버린 모모카의 앞에 누군가가 나타났다.

찬란한 빛과같이 아름다운 그는 자신을 마법사라 소개하며

언제나 모모카의 곁에 자신이 옆에있어주겠다고 속삭였다.

모모카는 처음보는 그의 말에 혹할수밖에 없었다.

거짓이든 아니든 믿지 않으면 이제 자신은 무너져내려 버릴테니까..

비록 이게 자신이 만들어낸 환상일지라도..

그 뒤로 그는 매일 일정한 시각이 되면 모모카를 찾아왔다.

그는 신기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주었으며 자신이 원하는건 뭐든지 들어주었다

그리고 언제나 자신의 곁에 있어주겠노라고 하루도 빠짐없이 모모카에게 말해주었다.

모모카는 이젠 매일매일 언제나 그가 오는 시간만을 기다렸다.

그와의 시간만이 살아가는 이유.

의심이 끼어들 여지는 없었다. 이 모든게 쓸쓸한 자신이 만들어낸 환상이라면 의심이 고개를 치켜드는순간 신기루처럼 사라져버릴것이기에..

매일이 즐거운 시간, 현실과는 다른 행복한 세계, 언제나 자신을 보아줄 한사람.

깨져서는 안됬었어

그가 오지 않아

이름을불러도 기도를해도 애원을해도 오열을해도 울분을터트려도 잘못을빌어도 비명을질러도 손목을 긋고 머리를 벽에 부딪혀 피가흘러도

이젠 그는 오지 않아

날 더이상 봐주지 않아

난.. 혼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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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에서 문의 요원이 한명 사망 ............... 그의 앵커로 추정되는 소녀를 발견 ............."

"........... 인격에 이상 ............ 그가 완전 소멸 하지 않은것처럼 .................. 이용 ......................"

"........ 자질과 능력 .............. 로 사용하기로 결정, 원탁에 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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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모카, 학교는 잘 다니고 있니? 친구도 많이 사귀고?"

"......응! 학교 무~지 재밌는걸 친구도 많다구~ 잘 하고 있으니깐 엄마는 걱정안해도되"

"엄마.. 어디 안가고 내 옆에 계속 있어 줄거지??"

"그럼- 엄마가 모모카를 두고 어딜가겠니, 엄마는 모모카가 결혼할때까진 끄떡없단다"

"..........아빠 어디가??"

"... 일하러.."

"언제와??"

"..... 2주일쯤 걸릴것같단다.. 미안하다 모모카, 최대한 빨리 오도록하마.."

"괜찮아, 혼자서도 잘 지낼수 있는걸.. 안녕히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