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세인 단편 - 구교사의 괴담 (1)

...있잖아, 구교사에서 담력시험 안해볼래?

에, 구교사 몰라? 저기 체육관 뒤에 있는데,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낡은 건물이야.

저기서, 나온다는 모양이야. ……유령.

괜찮아 괜찮아! 오늘은 보름달이고, 밝으니까 전혀 무섭지 않아.

출입금지 아니냐고? 에..... 잠겨있진 않았는걸?

뭐, 자정까지만 돌아가면 선생님한테도 들키지 않을거고.

모두 같이가면 무섭지 않을거야! 라는 식으로 다른 녀석들한테도 물어봐줘.

자, 오늘밤 8시까지 랜턴같은거 가지고, 구교사 앞에서 집합하는 걸로.

멀티 호러 장르 RPG 인세인

『구교사의 괴담』

1. 도입 페이즈

[GM]레온> 어느 여름날 밤, 고교생인 여러분은 부활동을 위해 학교에서 함께 합숙을 하게되었습니다.

[GM]레온> PC1부터 간단하게 소개를 받아보면서, 어떤 동아리인지 정해보도록 합시다.

[PC1]아라라기> (음 부활동에 대해 설명하면 되는거죠..?)

[GM]레온> 음 아뇨

[GM]레온> 부활동은 함께 정하기로 하고 본인소개를 간략하게 해주시면 됩니다.

[PC1] 아라라기 카요미

성별: 남성      나이: 19      직업: 고등학생

생명력: 6      정신력: 6

호기심: 감정      공포심: 《슬픔》

특기: 《기쁨》《웃음》《분노》《육감》《생물학》《인류학》

어빌리티: 【기본공격】【전장이동】【목표】【지위】

아이템: 「진통제」「진통제」

[PC1]아라라기> 아라라기 카요미 카요밍이라고도 불린다. 학교에선 변태신사로 유명하며 부활동에서 유일한 3학년이다.

[GM]레온> 설정부터 궁금했는데 왜 하필 변태신사인가여

[PC1]아라라기> (음...변태인데 신사입니다. 딱히 설명할길이 없군요)

사명: 당신은 이 학교의 학생이다. 당신이 소속되어 있는 부활(동호회)는 이번 여름, 학교에 머물며 합숙하고 있었다. 밤의 학교......라고 하면 당연히 담력시험이지! 당신은 무서운 것을 정말 좋아해서, 모두와 함께 「구교사」로 담력시험을 가자고 제안했다. 당신의 【사명】은 「모두와 함께 담력시험을 즐기는 것」이다.

[PC2] 사사키 유미

성별: 여성      나이: 18      직업: 고등학생

생명력: 6      정신력: 6

호기심: 지각      공포심: 《암흑》

특기: 《부끄러움》《놀람》《소리》《예술》《수학》《천문학》

어빌리티: 【기본공격】【전장이동】【재산】【개발】

아이템: 「진통제」「부적」「부적」「부적」

[GM]레온> 다음 유미쨩

[GM]레온> 일러가 아주 인상적인 유미쨩

[PC2]유미> 사사키 유미입니다...

[PC2]유미> 아라라기선배의 부탁으로가입했는데...

[PC2]유미> 매일괴롭히지만...부는재미있으니하고있어요

[PC2]유미> 잘부탁드립니다

사명: 당신은 이 학교의 학생이며, 선배인 PC1과 같은 부활(동호회)에 소속되어 있다. 당신은 정말 겁이 많아서, PC1이 제안한 담력시험을 반대했지만, 무시당해버렸다. 하지만, 혼자 남겨지는 쪽이 더 무서워서, 결국 당신도 따라가게 되었다. 당신의 【사명】은 「담력시험을 무사히 끝내는 것」이다.

[PC3] 타카야 코지

성별: 남성      나이: 18      직업: 고등학생

생명력: 6      정신력: 6

호기심: 지각      공포심: 《우주》

특기: 《매장》《근심》《맛》《추적》《함정》《역사》

어빌리티: 【기본공격】【전장이동】【연격】【개발】

아이템: 「진통제」「부적」

[GM]레온> 코지코지

[PC3]코지> 네, 타카야 코지입니다.

[PC3]코지> 지난달에 전학왔지만 나름대로 학교에 대해서는 꽤 익숙해졌다고 생각합니다.

[PC3]코지> 아직 못 가본 곳도 있긴 하지만요.

[PC3]코지> 좋아하는 건 다양한 사람을 사귀는 것이고.

[PC3]코지> 그 사람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는 것입니다.

[PC3]코지>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가야하듯이

[PC3]코지> 사람을 사귀려면 부활동!

[GM]레온> 부활동!

[PC3]코지> 이라는 느낌으로 덥석 가입신청을 해버리고

[PC3]코지> 현재 부활동 중입니다만.

[PC3]코지> 역시 전학생이라 그런지 아직 더 친해질 여지가 남아있는 것 같네요.

[PC3]코지> 목표는.. 더욱 돈독한 우정을 쌓는 것!

[PC3]코지> 이상. 입니다.

[PC3]코지> 아, 덤으로 싫어하는 건 모기에요.

[GM]레온> 그건 저도 공감

사명: 당신은 지난달 이 학교로 전학왔을 뿐이다. 모처럼 이 부활(동호회)에 들어왔지만, 아직 모두와 그닥 친하지는 않다. 그런 상황에서, PC1이 제안한 담력시험은, 절호의 기회였다. 당신의 【사명】은 「담력시험을 통해 모두와 친구가 되는 것」이다.

[PC4] 코노 아마사

성별: 여성      나이: 18      직업: 고등학생

생명력: 6      정신력: 6

호기심: 지식      공포심: 《원한》

특기: 《긴박》《놀람》《그늘》《정리》《의학》《민속학》

어빌리티: 【기본공격】【전장이동】【목표】【유혹】

아이템: 「진통제」「부적」

[GM]레온> 아마사

[PC4]아마사> 네

[PC4]아마사> 코노 아마사. 굳이 뜻풀이하자면 달달한 아이 입니다

[PC4]아마사> 일러와 배경은 다들 보셧을거라 믿어요

[PC4]아마사> 아무 쓰잘데기 없어보이는 이 동아리에서 가끔 와서는 책같은걸 자주 보구요

[PC4]아마사> 호기심 많아보여요 눈동자를 언제나 굴리고 있습니다

[PC4]아마사> 3학년인줄 알았는데 아라라기만 3학년이라니

[PC4]아마사> 2학년이었던거 같아요

[PC4]아마사> 미인입니다 :)

[PC4]아마사> 끗

[GM]레온> 그냥 아라라기는 아무래도 상관없어보이지만요!

사명: 당신은 이 학교의 학생이며, PC1과 같은 부활(동호회)에 소속되어 있다. 이번에 PC1이 제안한 담력시험에, 당신은 의기양양하게 참가를 선언했다. 역시 여름밤이라고 하면 담력시험이지! 당신의 【사명】은 「모두와 함께 담력시험을 즐기는 것」이다.

[PC4] 코토노 란

성별: 여성      나이: 17      직업: 고등학생

생명력: 6      정신력: 6

호기심: 지식      공포심: 《분해》

특기: 《절단》《향기》《육감》《화악》《교양》《고고학》

어빌리티: 【기본공격】【전장이동】【목표】【탄원】

아이템: 「진통제」「진통제」

[GM]레온> 란

[PC5]란> 네 란입니다

[PC5]란> 이제 막 들어온 따끈따끈한 신입생입니다!

[PC5]란> 사실 공부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화원일을 도와드리려고

[PC5]란> 원예부에 들어가려고 했으나... 아라라기씨한테 잡혀서

[PC5]란> 이 부에 끌려오게 되었습니다.

[PC5]란> 좋아하는건 역시 꽃

[PC5]란> 싫어하는건 커피입니다.

[PC5]란> 히힛... 잘부탁 드립니다

사명: 당신은 이 학교의 학생이며, PC1과 같은 부활(동호회)에 소속되어 있다. 오래전 「구교사」에서 자살한 학생이 있다더라는 소문 때문에, PC1이 제안한 담력시험을 반대했지만, 무시당해버렸다. 할 수 없이, 담력시험을 무사히 끝내기 위해 잠깐만 동조해주기로 했다. 당신의 【사명】은 「담력시험을 무사히 끝내는 것」이다.

[GM]레온> 라는 것으로 왠지 좀 개성넘치는 부가 될 것 같은 느낌이 살짝

[GM]레온> 별 중요한건 아니니까 가볍게 정하고 넘어가보죠

[GM]레온> 어떤 부활동일까요?

[GM]레온> 여름 방학에 밤까지 합숙훈련을 하는 그런 부는.

[GM]레온> 여담이지만 저번 부는 평범하게 검도부였어요

[PC4]아마사> 수면연구부요

[PC5]란> TRPG부 어떤가요

[GM]레온> 수면연구부.. 꽤 괜찮을지도

[PC2]유미> GJ부

[PC5]란> 방과후 티타임

[PC3]코지> 수면연구부... 괜찮네요.

[PC1]아라라기> 수면연구부에 한표

[PC5]란> 저도 한표

[GM]레온> 그러면 다수의 의견으로 수면연구부, 라는 것으로.

[PC2]유미> 넹

[PC4]아마사> 본래 이번 담력시험의 취지는 이런곳에서 자는 걸 목표로 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GM]레온> 여러분은 학교의 허가를 얻어, 동아리활동 이라는 명목 하에 학교에 합숙하게 되었습니다.

[GM]레온> 표면적인건 학교에서 교실을 빌려서 잔다, 라는 거였지만...

[GM]레온> 사실은, 그게 아니었죠.

[GM]레온> 여러분은 부장인 아라라기의 제안으로, 체육관 뒷편의 구교사에 가기로 했던 겁니다.

[GM]레온> 저녁도 전부 먹고, 조금 나른해질 즈음, 교실 벽의 시계를 보면 예정했던 시간인 8시가 다되어 가고 있군요.

[PC4]아마사> 란은 반대했을거 같지만, 아마사는 아라라기 의견에 찬동. 유미도 아마 선배따라 왓겟죠 3표이상으로 이겻네요

[GM]레온> 네에, 인가를 받으려면 일정 인원을 채울 필요가 있다는 주장 아래 자의든 타의든 학교로 나왔을겁니다.  

[PC5]란> @투덜투덜

[PC5]란> "아아.... 어머니 일 도와드려야 할 시간인데 이게 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GM]레온> 구교사로 몰래 빠져나갈 기회를 노리며 교실에 앉아있으면, 란이 계속 뚱한 표정을 짓고있겠군요.

[PC5]란> @뿌루퉁

[PC2]유미> "아라아기선배...정말할거에요..."@나무뒤에숨어서말합니다

[PC1]아라라기> "물론!"

[PC4]아마사> "하루 정도는 괜찬잔아”

[PC3]코지> "그래그래~ 모처럼 자는 게 아니라 다른 걸 할 기회라고?“

[PC5]란> "다... 다른거요??"

[PC3]코지> "그야, 탐험이지!“

[PC4]아마사> "난 침낭도 가져왔는데?"

[PC5]란> "저도... 침낭이랑 베게랑 티모인형 가지고 왔는데요"

[PC1]아라라기> "어이 코지 뭔가 오해하고있군“

[PC3]코지> 움찔

[PC2]유미> "하...느낌도 안좋은데..."

[PC1]아라라기> "우리 수면연구부의 목적은 언제나 수면이 주체란걸 잊지말라고?"

[PC3]코지> "알아요. 알아." 손을 휘휘 내젓습니다.

[PC1]아라라기> "이번 담력테스트의 목적은!"

[PC4]아마사> "저번에 시도했던 책상위에서 2인 겹쳐자기....같이 이상한 것만 아니면 좋아요"

[PC1]아라라기> "저런 뭔가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얼마나 잘 취침할수있느냐에 대한 연구를 위해 가는거야!“

[PC4]아마사> "나오나요?"

[PC3]코지> "질문!" 손을 번쩍 듭니다.

[PC1]아라라기> "뭐지 코지군"

[PC3]코지> "수면제 사용은 가능합니까!"

[PC1]아라라기> "불허한다!"

[PC3]코지> "이럴 수가...!"

[PC1]아라라기> "그런 화학약품에 기대는건 이내가 용서못해!"

[PC5]란> "수면 유도제는요?"

[PC5]란> 그러면서 약통을 꺼내보입니다

[PC4]아마사> "어디서 구한거야?"

[PC1]아라라기> "으음...수면유도제라..애매하군"

[PC5]란> "집에 있길래 가져왔어요;..... 헤헷”

[PC4]아마사> 아마사가 하나 꺼내 입에 대고 빱니다 쭙쭙

[PC4]아마사> "맛없네..."

[PC3]코지> "그래?" 자기도 하나 꺼내서 먹어봅니다.

[PC3]코지> 냠냠

[PC5]란> "그거 발포성분이.....”

[PC3]코지> "그렇네.. 엑?"

[PC2]유미> "아라라기선배...이런곳에서 연구는안해도되잖아요..."

[PC1]아라라기> "음? 꼭이런곳에서 해야할 이유라면 있다!“

[PC2]유미> "뭔데요.."

[PC1]아라라기> "그이유는 바로! 벌벌떠는 유미짱의 모습을 보면서 잠들수 있기 때문이지!"하며 주먹을 꽉쥡니다.

[PC3]코지> "아 또 나왔다. 선배의.. 꼬르르륵."

[PC2]유미> "...아라라라기선배..." @나무뒤에서 움직이지않습니다

[PC5]란> "발포성분이 있어서 물에 타먹는건데......"

[PC3]코지> 풀썩.....

[PC1]아라라기> "......위험하군 불허한다!"

[PC5]란> "히에에엑"

02[PC4]아마사> "물에 타면 맜있나?"

[PC3]코지> 그리고는 급히 가방을 뒤져 물병을 꺼내고는 꿀꺾꿀꺾

[PC1]아라라기> "수..숨어있는 유미짱! 저건 레어야! 사..사진기가.."뒤적뒤적

[PC5]란> "새콤달콤한 맛이 난다고 하던데요"

[PC4]아마사> 코지꺼 받아서 마십니다

[PC3]코지> "시, 시간차가 있지만.. 확실히 새콤달콤해."

[PC1]아라라기> "이런..사진기를 두고와버렷군"

[PC2]유미> "으앙..."

[PC3]코지> "순간 기도가 막혀 죽을 뻔.. 했지만."

[PC2]유미> @나무뒤에숨음

[PC5]란> "제 물도 좀 드릴꼐요"

[PC5]란> 코지에게 보리차를 따라 줍니다

[PC5]란> "자 드세요"

[PC3]코지> "고마워-!“

[PC3]코지> 란의 보리차를 감사히 받아들고는 한 모금 마시고는 한숨을 돌립니다.

[PC1]아라라기> "아쉽지만 내 뇌에 각인시킨다!"하며 빤히 봅니다.

[PC4]아마사> "야한 짓하면, 선생님한테 나중에 이를테니까요“

[PC2]유미> "아라기선배...변태..."

[PC1]아라라기> "훗 아마사 난 신사라고"

[PC3]코지> 찰칵-

[PC3]코지> 폰으로 찍어냅니다.

[PC3]코지> "나중에 보내드리겠습니다. 선배."

[PC1]아라라기> "오오 코지!"

[PC5]란> "아라라기 선배는 변태였군요"

[PC4]아마사> "그럼 신사행적에 관해 보고할테니까요“

 

[GM]레온> 그리고 아라라기는, 시간이 다 된것을 여러분에게 알립니다. 지금 시간이면 담당 선생님도 숙직실에 있겠죠.

[PC4]아마사> "아마 고소당하거나 지역신문에 1면 정도 나오겟죠“

[PC3]코지> "그렇게 되면 더는 선배를 못 볼지도.."

[PC3]코지> 생각하기도 싫다는 듯 부르르 몸을 떠네요.

[PC5]란> @시계를 한번 보고는 하늘을 한번 봅니다

[PC5]란> "오늘따라 구름이 많네요"

[PC3]코지> "아아. 그렇네~"

[PC4]아마사> "달도 만월이네"

[PC1]아라라기> "하하하 다들 구교사앞인데 이런침작한모습 보기좋군! 아 유미짱은 예외니까 말이야"

[PC4]아마사> "일부러 고른건가? 분위기 괜찬아"

[PC4]아마사> #기분좋아 보입니다

[PC3]코지> "음, 아마 선배라면 준비성이 철저한 신사니까. 일부러 골랐을 거 같아."

[PC2]유미> "서...선배가 안오면 괴롭히다면서요...“

[PC2]유미> @시무룩한표정으로말합니다

[PC5]란> "노리신건겠죠....."

[PC3]코지> "선배, 그런데 시간이 다 되었다고 했잖아요?"

[PC3]코지> "슬슬 이동하는 건 어때요?"

[PC1]아라라기> "아 그렇군 코지 잘지적해줫어"

[PC1]아라라기> "하마터면 유미의 모습에 시간가는줄모르고 감상하고있을뻔햇어"

[PC5]란> "으음.........."

[PC3]코지> "그럴 줄 알았습니다."

[PC2]유미> "저는 아...안가면안돼요..."

[PC5]란> 란은 수첩을 꺼내 먼가 기록합니다

[PC5]란> 긁적긁적

[PC4]아마사> "구교사에서 보면 되죠? 먼저 가서 아무도 없을때 구경이나 할까"

[PC4]아마사> 앞서 걸어갑니다

[PC3]코지> "저기 코노 양!"

[PC3]코지> "으아아 빨라!"

[PC5]란> "왠지 으스스하네요"

[PC1]아라라기> "오오 과연 행동력이 넘치는군 자 유미 같이 가자“

[GM]레온> 앞장선 아마사를 좇아 도착한 구교사는, 체육관 건물에 가려져 외관부터 어둡고 음울한 분위기를 내고 있군요.

[PC2]유미> "가...같이가요.."

[GM]레온> 성큼성큼 오긴했는데, 막상 누가 먼저 들어갈까 생각하면 조금 겁이날지도요.

[PC5]란> "여기 왠지 어떤 게임에 나오는 X구가 있을거 같아요"

[PC4]아마사> 입구 근처에서 손전등을 키고 서성거립니다

[PC3]코지> "무서워..."

[PC3]코지> "하지만.. 나에겐 손전등이 있지!"

[PC4]아마사> "와. 진짜 뭐라도 나올거 같아 여기"

[PC1]아라라기> "하하 이정도는 되야 연구할만하지!"

[PC3]코지> "손전등은 빛을 만들고.. 빛은 힘을 만든다!"

[PC5]란> "저도 있긴한데.....“

[PC5]란> 그러면서 꺼낸건 헤드렌턴입니다

[PC5]란> 짤깍 파앗

[PC5]란> 머리에 맞춰서 끼우고는 뒤에 섭니다

[GM]레온> 구교사 앞에는 녹슨 출입금지 팻말이 살짝 기울어진채로 세워져습니다.

[PC2]유미> "........."

[PC3]코지> 그리고 문에 손을 댑니다.

[PC2]유미> @부들부들

[PC3]코지> "엽니다?"

[PC3]코지> 뒤 사람들을 한 번 돌아보네요.

[PC2]유미> "아...안열면 안돼..."

[PC5]란> "꼭 들어가야하나요?“

[PC2]유미> @부들부들

[PC1]아라라기> "유미..아니 우리 동아리를 위해서라도 들어가야한다!“

[PC2]유미> "아라아기선배...저기에왜 재이름이...?!"

[PC5]란> "잘못들은걸꺼에요"

[PC1]아라라기> "암 잘못들은거야"

[PC4]아마사> "열자"

[PC4]아마사> 코지옆에 가서 같이 엽니다

[PC3]코지> "과반수의 동의로..."

[PC3]코지> 함께 문을 엽니다.

[PC4]아마사> 끼-잌.

[GM]레온> 코지가 조심스레, 구교사의 문을 열면

[GM]레온> 끼이익 하고 잔뜩 녹슨 문이 내는 불쾌한 소리와 함께 안쪽에서 음습한 공기가 밖으로 흘러나옵니다.

[PC4]아마사> "냄새..." 손사레 칩니다

[GM]레온> 손전등으로 비춰보면, 이 곳은 현관인 것 같군요.

[PC3]코지> "우와."

[PC4]아마사> 이곳저곳 비쳐봅니다

[PC3]코지> 살짝 발로 바닥을 눌러봅니다.

[PC3]코지> 바닥의 재질은 나무인지..

[PC3]코지> 아니면.. 다른 것인지 확인하듯 말이죠.

[PC1]아라라기> "여기가 구교사인가...생각보다 훨씬 음침하군"

[PC2]유미> "선배 설마...방귀..."

[GM]레온> 축축한 나무냄새. 먼지 냄새. 그리고 알 수 없는 묘한 냄새가 섞여 답답한 기분이 들게합니다.

[PC1]아라라기> "내방구는 더 향긋하다고?"

[PC5]란> "역시 오래되긴 했나보네요"

[PC4]아마사> "학교 주변에 이런곳이 잇다니...정말 몰랐네요"

[PC2]유미> "거지말..."

[PC5]란> 그러면서 머리에 낀 렌턴으로 여기저기 비춰봅니다

[GM]레온> 현관에는 낡은 신발장들이 텅빈채로 나열되어 있고, 개중에는 쓰러지거나 부서진 것도 보입니다.

[PC2]유미> "으으으...."

[PC4]아마사> "근데 봐둔 장소 있나요 선배"

[PC5]란> "으음......."

[PC2]유미> @아라라기선배뒤에붙어서따라갑니다

[GM]레온> 더 안쪽은, 자그마한 손전등으로는 빛이 통하지 않는군요. 자세한 것은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PC3]코지> "진입합니다."

[PC3]코지> 그렇게 얘기하고는 총을 들듯이 손전등을 쥐고는

[PC3]코지> 안쪽으로 걸어들어갑니다.

[PC1]아라라기> "음 일단 돌아다니며 자기 좋은곳을 찾아보는거다."

[PC1]아라라기> "구교사는 나도 처음온거라 말이지.."

[PC3]코지> "우선 청소가 먼저일 거 같은데요."

[PC5]란> "네........"

[PC2]유미> "자...잔다고요?!"

[PC5]란> 여기저기 쌓인 먼지를 보고는

[PC5]란> 한숨을 푹

[PC2]유미> @놀란눈으로 선배를 쳐다보는중

[PC5]란> "여기서 자기에는 먼지가 너무 많은거 같아요"

[PC1]아라라기> "후후 그렇단다 유미짱 무섭지않게 내침낭에서 같이자는게 어떤가!"

[PC5]란> "변태선배!"

[PC4]아마사> "교실 보고 싶어"

[PC4]아마사> 라며 말하자마자 올라갑니다

[PC2]유미> "시...싫어요?!"@밀어버립니다

[PC1]아라라기> "이런이런 소리치지마 뭐가 나올지도 모른다고?"

[PC5]란> "저는 이쪽을 한번 보고올께요"

[PC5]란> 그러면서 오른쪽복도로 갑니다

[PC3]코지> "아아아, 이거 뿔뿔이 흩어져버리는데요. 선배."

[PC3]코지> 각기 방향을 잡은 두 사람을 번갈아보다가 얘기합니다.

[PC2]유미> "다...다들 같...같이다녀야지..."

[PC1]아라라기> "음 코지군은 어떻게 하고싶나?"

[PC2]유미> @안절부절...

[PC3]코지> "얘기하다가 늦어요! 저는 위층으로 갑니다."

[PC3]코지> 그렇게 말을 던지고는 아마사의 뒤를 쫓아갑니다.

[PC2]유미> "서...선배...."

[PC1]아라라기> "그렇군 그럼 나는 왼쪽 복도를 가볼까"

[PC5]란> "에...... 에취"

[PC5]란> 저 멀리서 란의 기침소리가

[PC5]란> 복도에 울려퍼집니다

[PC2]유미> "가...같이가요...."

[PC2]유미> @쫒아갑니다

[GM]레온> 네 도입은 적당히 여기서 끊도록 하죠.

[GM]레온> 핸드아웃을 공개하겟습니다.

[정보] 구교사의 괴담 3층으로 된 이 「구교사」에는, 다양한 소문이 돌고 있다.

[정보] 구교사 1층 구교사의 1층을 탐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