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03 있었던 제1회 정기 운영회의 결과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4개월 전에 한 걸 왜 이제야 올리냐면...

 

그날 회의가 끝나고 의견을 다시 모아서 올려야 했는데도 불구하고 깜빡 잊어버렸지 뭐에요...

 

그 잊어버린 게 오늘까지 지속되다가 기억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죄송해요...! 이거 완전 몰매 맞아야 하는 각 아닌지...

 

아래는 그날 있었던 운영회의의 결과입니다.

 

안건 1. 노도치 님이 건의하신 민트 소비 건 추가안에 대해서

 

참조 링크 : https://hunterhall.net/council/156834

 

민트 소비의 측면에서 전체적으로 찬성 쪽으로 의견이 모였습니다.

 

다만, 한다면 어떤 웹게임을 할 건지 선정의 문제.

 

실제로 구현 가능한지 기술의 문제.

 

지속적인 패치와 관리를 위한 관리의 문제.

 

실질적으로 활용되기 위한 이용 인원의 문제.

 

특히나 마지막인 실질적으로 이용할 분들의 존재가 제일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서 필요성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수요 조사를 통해 이용 인원을 파악해볼 예정입니다.

 

안건 2. 부매니저 선발 일정.

 

참가 운영진 인원 부족으로 당일 판단할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되어 보류되었습니다.

 

안건 3. 규정 조정에 대해서

 

징계와 경고의 이원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강제 탈퇴는 영구 탈퇴로 좀 더 명확한 단어 표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탈퇴의 영구 처리 적용이 되고 있지만 강제 탈퇴라는 단어에선 연상하기가 힘들 수도 있다는 게 이유입니다.)

 

경고 삼진아웃제 적용에 대해서 경고를 받고 긴 시간이 지나도 계속해서 누적된다는 점으로 인해 회원들에게 압박감과 부담감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서 경고 횟수 누적이 인정되는 기간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1회는 3개월. 2회는 1년 동안 누적 기간이 존재하며 누적 기간이 지나면 0회 상태로 취급됩니다.

 

다만 이런 누적 횟수가 0회로 취급되는 점을 악용하는 경우가 보일 시 별도의 징계 처리를 할 예정입니다.

 

플레이 스케쥴 원칙, 의무화 규정에 대해서는 플레이 스케쥴 게시를 자유로 두고, 플레이 일정 고지를 의무화 하려고 예정 중입니다. 추가로, 해당 고지 의무화에 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플레이 스케쥴의 존재를 언급할 계획입니다.

 

안건 4. 가입인사 4번 질문 어떤 플레이 스타일을 선호하시나요? 변경에 대해

 

해당 안에 대해서 이런저런 얘기가 오갔습니다. 무엇보다 이 분이 TRPG를 어떤 스타일로 즐기시는지, 어떤 스타일의 캐릭터를 좋아하는지 등의 점이 들어가서 마스터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요소가 있어야 한다고 봤습니다.

 

하지만 현재 질문은 초보자 분들에게 애매하고 어려운 질문이 될 수도 있기에 변경 필요성이 제시되었습니다.

 

해당 안건은 헌터홀 채널에서 모두에게 여쭤보기로 결정했고, 몇일에 걸쳐 여쭤본 결과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예시달기, 객관성 질문, 그 중에 해당 질문을 가입글에서 따로 분리하여 10문 10답식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TRPG 플레이와 플레이하는 캐릭터 유형, 플레이 장르 등을 적을 수 있게 하는 안이 어떨까 생각 중입니다. 해당 안건은 시간을 내서 좀 더 구체적으로 다룰 에정입니다.

 

안건 5. 운영회의에서 다룰 안건을 공지게시판에 미리 게시하기.

 

어떤 안건을 이번 운영회의에서 다루는지 공지게시판에 미리 올려서 볼 수 있게 하자는 의도로 입안되었고 과반수 찬성으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홈페이지 공지로 올리는 게 늦어졌기 때문에 오늘부터 차차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다시 한 번 늦어서 죄송합니다! 다음부터 이런 일 없도록 반성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