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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블러드 문에서 【모럴】이라는 용어를 찾아볼 수 없게 된다고? 【감정】이나 【격정】도 없어질 가능성 높아

by GC크로우 posted Nov 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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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한 명도 없어도 "있으면 번역한다고 했지 없으면 번역 안 한다고는 안 했습니다!"라면서 번역할 계획이었는데 레온님 한 분이라도 기대해주셔서 다행.

글 제목은... 단순히 관심을 끌기 위한 것만은 아닙니다. 정독해보시면 아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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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시, 달밤의 사냥이 시작된다」


<신작>

호러 액션 RPG 블러드 문 기본 룰북


글■사이토 타카요시/모험기획국

그림■백부

발매일■2013년 12월 예정 예상가■3990엔(세금 포함)

저■사이토 타카요시/모험기획국 발행■신기원사


『헌터즈 문』과 『블러드 크루세이드』의 통합

  2개의 RPG가 있습니다.

  『호러 액션 RPG 헌터즈 문』과 『뱀파이어 헌트 RPG 블러드 크루세이드』입니다.

  이 2개는, 거의 닮은 테마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초상의 힘을 가진 위험한 몬스터에 말려들어 버린 인간이, 그것을 사냥하는 헌터가 되고, 너덜너덜해지면서 싸워서, 이기거나 지거나 한다.


  『헌터즈 문』의 몬스터는, 도시에 살며 인간을 포식하는 보이지 않는 마수 「모노비스트」.

  『블러드 크루세이드』의 몬스터는, 인간의 행복을 파괴하고, 거기에 피도 빠는 사악한 「뱀파이어」입니다.

  상대로 하는 몬스터가 다르므로, 이 2개의 RPG는, 설정이나 룰의 기본 부분을 공유하면서도, 세세한 차이가 곳곳에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헌터가 쓰는 무기나 아이템의 세트가 다르다거나, 전투나 세션 진행의 룰이 미묘하게 다르다거나.

  『블러드 크루세이드』에서는 『헌터즈 문』의 무기 데이터를 쓸 수 있다거나 하는 것도 있어서, 모든 데이터를 써서 놀고 싶은 사람에게는, 꽤 복잡한 사태가 되고 있는 겁니다.

  합치면 9권씩이나 되니까요.

  그렇기에, 일단 1권으로 끝나는 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헌터즈 문』과 『블러드 크루세이드』의 룰과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것이 있으면 기본은 괜찮다고 하는 책입니다. 거기에 여러 가지 업데이트도 해 버립시다.

  그것이 『호러 액션 RPG 블러드 문 기본 룰북』입니다.

  이 책에서는 헌터가 취급할 수 있는 (현재) 19종류의 무기가 전부 실리고, 모노비스트와 뱀파이어 양쪽과, 같은 룰로 싸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조금 쓰기 어려웠던 무기나 조직의 어빌리티에는 수정이 들어가고, 왠지 귀찮은 사태를 일으키고 있던, 다양한 해석이 가능해져버리는 어빌리티에 대해서는 정리가 들어갑니다.

  마찬가지로, 룰에 대해서도 세세한 점이 가지가지로 정리되어, 전체적으로 간단하면서 스피디, 가능한 한 기억해 둘 것이 적게 되도록 하는 방침으로 조정이 행해질 예정입니다.

  그런 관계로…….

  자아, 당신은 헌터입니다. 무기를 손에 쥐고 밤의 거리로 나가, 몬스터를 사냥합시다. 적은 강하고 터프합니다. 당신도 강할……지도 모릅니다만, 살상력은 어쨌든, 내구성은 그야말로 몬스터와 승부가 되지 않습니다. 사냥에는 언제나 죽음의 위험이 항상 따라다닙니다. 게다가, 당신의 죽음은 사냥의 최악의 결과는 아닙니다. 소중한 사람, 쌓아올린 재산, 사회적 지위나 자신감의 원천 등, 이제까지 당신이 믿어온 세계의 모습 자체가 파괴되는 일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몬스터를 쓰러뜨리는 것으로 구원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건 때때로 당신입니다만…… 자, 노려지고 있다거나, 그런 느낌의 「싸우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는, 모든 헌터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야말로, 헌터는 목숨을 걸고 스스로 싸우는 겁니다. 당신이 자신의 이유에 대해서 진지하다면, 승패에 관계없이, 사냥의 뒤에는 이야기가 남겠죠.


주요한 변경점

  여기에서는, 『블러드 문』에 있어서의 변경점을 몇 가지, 기존의 시리즈를 플레이한 적이 있는 사람을 위해 소개합니다.


  우선 【모럴】이 없어집니다.

  라고는 해도, 【모럴】이라고 하는 단어가 가리키는 개념이 게임에서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단순한 용어변경입니다.

  왠지 푹신푹신한 느낌으로 몸을 지키고 있고, 없어지면 심각한 데미지를 받기 시작하는 실체가 없는 무언가…… 이것을 나타내는 더욱 좋은 단어가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은, 언제건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리고, 때때로 골똘히 생각하면서 4년 정도가 지나, 드디어 최적의 단어를 찾아냈습니다.

  【여유】. 이겁니다.

  【모럴】을 【여유】로 변경하면, 이하와 같은 대사를 말할 수 있습니다.

  「아직 【여유】가 충분히 있으니까, 그 정도의 데미지는 받아도 괜찮아」

  「지금의 공격으로 【여유】가 없게 되었어. 정말 위험한걸」

  「인생에 【여유】를 가지고 싶으니까 【행복】을 맛보고 오겠습니다」

  이걸로 게임 중의 대화도 더욱 자연스러운 것으로!

  【감정】과 【격정】도, 말했을 때의 어감이 비슷하므로, 어느 쪽에 변경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무래도 좋다고요?

  어- 음.

  「실버 불릿」이나 「클럽」 등, 지금까지 설정뿐이었던 헌터의 조직에는 고유의 어빌리티가 설정됩니다. 이것은 헌터의 종족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인간의 어빌리티가 생기거나 할 예정입니다.

  특별히 조직에 소속되는 일이 없고, 전체적으로 평이한 느낌으로 작성하고 있던 모노비스트에게는, 몇 가지의 카테고리가 생깁니다. 원형이 되는 동물의 형태를 선택하는 것으로, 기본적인 어빌리티의 내용이 변화하게 되겠죠.

  그 외에도 이것저것 있습니다만, 아쉽지만 지면 분량은 여기까지. 다음 소식을 기대하고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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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평으로는 제가 원했던 게 딱 나온다는 느낌이네요.

예고편으로만 보면 헌터즈 문은 단순히 어빌리티와 무기 종류 등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기본 골자는 블러드 크루세이드가 될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블러드 크루세이드에만 있는 몇 가지 용어가 예고편에 나와있으니까요. 행복이라든가 종족이라든가.

하지만, 모노비스트 헌터의 조직이 룰에 정식 편입된다는 건 마음에 들고, 상황으로 보면 모노비스트 헌터의 무기 9종도 고레벨 어빌리티가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어느 쪽도 제가 바라마지않던 내용인지라, 상당히 기대중입니다.

모노비스트의 카테고리라는 것도, 블러드 크루세이드용 룰이겠지만 설정이라는 면에서는 헌터즈 문에서도 써먹을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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