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갈 큰틀로 룰한번 만들어 봤슴댜 추리물인데여

헤헤~ 긴 댓글은 그저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그런 거에욧! 괭갈을 룰로 만들 생각을 해주셔서 제가 감사할 따름이네요~

모두가 모인 강당에서 범인을 제일 먼저 잡는 추리를 성공시키거나- 자신 외의 모든 플레이어들을 죽이거나... 경쟁구도가 이루어질 것 같아서 묘미가 있네요!

게다가 본인이 범행을 저지를 수 있다니.. 이 어찌나 그런 재밌는 요소가! 옛날에 스타크래프트1을 했을 때 정말 재밌게 즐겼던 유즈맵인 '추리게임 - 향수'가 떠오르네요. 그리고... 범행을 했다면 HP나 빨간진실 파란진실을 얻을 수 있다는 것도 재밌고요. 물론 그 잔여량은 공개하지 말고 본인과 마스터만이 알고 있어야겠군요. 추가로 범행을 저지르는 것도 마스터만이 알고 있고요...

어떻게 보면, 마스터는 플레이어들의 공개적이지 않은 비밀스러운 행동들을 받아서 종합한 다음 그것을 사건 발생 형식으로 모두에게 공개하는 역할도 맡겠군요!

범인으로 밝혀진다면 2점 피해 받는 것도 좋네요. 얻을 수 있는 혜택이 있지만, 막상 기본적으로 제한된 양 이상을 써서 개입한다면 바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들켜버릴 거니까요! 마지막 비장의 탄환으로 생각하고 목숨을 건 승부에 써야겠군요. 그 또한 마음에 들어요!

에 또.. 만약 NPC에게 살해당하거나 다른 플레이어에게 살해당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아웃인가요?

그리고 범행을 추리해서 그 사실을 공표할 때 말해야 하는 건.. 범인은 누군지는 당연하겠고, 그가 누굴 죽였는지까지만 말하면 되나요? 공표에 필요한 요소를 뭘로 생각하고 계신지 들어보고 싶어요!

헠.. 많은 칭찬 감사합니당!! 마스터가 생고생하는 룰이져 ㅠㅠ!

NPC에게 살해당할 일은 사고외엔 극히드물 것같구요! 일단 캐릭터가 죽는다면 그 판은 아웃-입니당!! 그리구 빨간진실 파훼로 인해 HP가 달아 0이 되면 캐릭터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자살로 처리되는 거로 할꺼예요!

강당에서 모여서 공표할때는 범행동기외에 범행수단, 흉기, 범인을 모두 지목해야 하구요! RP중 캐릭터들이 시간과 장소를 정하여 2/3이상 참석하는 시간이 정말 룰로 처리되는 공표가 됩니당! 사람이 적을때 개인의 방에 2/3이 모였을 때도 공표처리가 되느냐ㅡ는 아직 보류중이구욥!
NPC의 범행이 만약 살인이라면 공표할때 반드시 흉기를 가지고 있어야합니다!(흉기가 얼음송곳 등의 사라지는 것이라면 없어도됩니다) 플레이어의 범행이라면 범행수단, 범인 or 흉기, 범인 만 내밀어도 됩니다!

플레이 방법은 10분마다 턴제 방식으로 하는게 좋을 것같구요! 캐릭터의 시트엔 힘 , 민첩 , 지능 , 정신 으로해서 도합 6정도로 분배할 수 있게 할겁니다!
힘,민첩은 말그대로 파워와 빠르기의 가산치예요! 그리고 지능은 원하는 단서를 좀더 잘 찾을 수 있는 가산치! 정신은 살해당할때 좀 더 오랜시간 살아남을 수 있어서 구조요청이나 다잉메시지 성공에 추가가산치입니당!

보드게임 클루를 참고해서 생각해봤는데여
헠..! 이렇게나 칭찬해주시고 물어봐주시다니 정말 감사해여ㅠㅠ 물어봐주셔서 더욱 확실한 룰이 정해지는 것같아요!!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