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지만 재촉에 올리는 노도치킨 본점 방문기

by 솜다리 posted Aug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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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 제군들. 우리들은 헌홀에서 전설로만 내려오던 전설의 가게, 노도치킨 본점을 방문해서 무사히 생환한 것이다.


 머나먼 여정에 함께한 건, 요들과 풀때기, 고3 남캐와 오우거, 후츄와 마법사의 7인 파티. 캄쟈를 빼먹었었네. 아래에 있으니까 괜찮겠지


 그곳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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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 니코니코니...?


 원카드에서 굴욕적으로 패배한 어리석은 캄쟈는 니코니코니의 저주를 받아 동영상을 찍히는 굴욕을 당하였으나... 초상권의 보호를 위해서 이라크 인질 버전밖에 제공하지 못하는 걸 이해해주길 바란다.


 한 편, 노도치킨 본점의 메뉴는 듣던대로 매우 스바라시이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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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자가 제일 맛있던 게 반전.


 그 후에도, 배틀 뭐시기 갤럭티카에서 인류의 가장 큰 적은 인류라는 값진 교훈을 얻었고,


 미궁 킹덤에서는 솜다리의 마스터링은 세계 최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라는 가르침과,


 아컴 시티에서 테켈리리 테켈리리! 이아이아!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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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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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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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은 것 밖에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렇다. 모든 모임의 본질은 먹는 것이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