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얄씨를 깔았는데 왜 접속을 못하니

 orz 크고 아름다웠던 류격 훈련을 끝내고 상큼하게 싸지방에 왔더니 아얄씨가 안되서 좌절하고 있는 솜다리입니당.

 바깥 세계 시간은 참 빨리 가는군요. 허허. 훈련 중에는 하루가 일주일 같았는데. 정말 살고 싶지 않았어

 어쨌든 군생활 최고 고비를 무사히 넘기는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훈련이 하나 더 있징 orz 망했어 난...

 6월 보내고 7월만 가면 이 지긋지긋한 생활도 끝이 보일 것 같습니다. 집에 가고 싶어요. 왜 난 집에 못가고 있는가.

 훈련 전에는 주문했던 블크 5,6권과 카랭 2권이 도착했습니다. 블크 5권의 모노비스트 내용은 개인적으로 미묘하다고 봤는데 6권의 영역 캠페인 룰은 아주 좋네요. 계획에 없던 전역 후 블크 팀이 만들어질 것 같은 예감. 카랭은 그저 모기국에 대한 애정일 뿐.

 아직 조금 이르긴 하지만 현재 계획하고 있는 것들로는

1. 시노비가미 전국시대 시나리오의 플레이. 현재 준비 중에 있습니다. 빠르면 이번 달 말이나, 늦으면 다음 달 말쯤에 돌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2. D&D 일일 플레이 참여. 마스터로 참여할 지 플레이어로 참여할 지는 현재 고민 중입니다만, 헌홀 이름으로 다른 맛스타분들하고 같이 참여하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룰은 현재 고민 중. 관심있는 맛타 분들은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3. 마기카로기아 비정기 캠페인. 사전에 정해진 인원 없이 캐릭터만 만들어두고, 시나리오가 완성되면 참가자를 받는 식으로 하는 비정기 마기카로기아 플레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예정은 8월 말출부터.

4. 피카부 장기 캠페인. 이노센트 2명, 스푸키 2명으로 4명을 모집해서 12회 시나리오로 완결되는 장기 캠페인을 시작해볼 생각입니다. 리플레이 같은 것도 전부 편집해서 '읽을 것'으로서 즐길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아마도 전역 후.

5. 시노비가미 비정기 팀. 시노비가미로 지역 정복 시뮬레이션을 해볼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된 테스트성이 강한 팀을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어떠한 식으로 할지는 현재로서는 비밀!

6. 전역. ㅇㅇ. 그러하다. 집으로 가야한다. 

* 엉엉 누가 mirc 7.x 이상 버전 좀 올려주세요 orz 군터넷 한계로 666x 포트가 안됩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