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한 책이 온 김에 쓰는... 평범한 덕후의 책장

by 다미안 posted Nov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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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심까.. 다들 주말 잘 보내고 계신지요.


공개 발표 이후 교수님께 영혼까지 탈탈 털렸지만... 그래도 전부 갈아엎으란 말은 안 들어서 좋아하고 있는 (....) 다미안입니다.


어제 주문한 책이 도착한 김에.. 정리하면서 책장을 한 번 찍어보았습니다. 


뭐... 진성 덕후분들에 비해서는 한참 모자라겠지만... (특히 영문 룰북은 책자로는 구매를 안하다시피 해서...)




01.jpg


가볍게 원거리에서 찍어보았습니다. 별로 없죠?


책장을 구한지 얼마 안 되어서 그렇습니다. 흠흠.


그러다보니 책이 아닌 무언가가 자리를 잡고 있기도 하네요. 


뭐.. 이 책장은 보드게임과 RP 관련 책들로 채워나갈 예정입니다.


아래쪽에 있는 기묘한 책이라든지, 모 작가님의 책들이라든지...는 그러려니 하시구요. 


나중에 다른 곳으로 옮겨지던가 할 겁니다. 아마도.. 저기 채울 정도로 책을 채우려면... [먼산]




02.jpg


이번에 주문한 책들이 꽂혀있는 칸입니다. 뭐.. 보다시피 일본룰 섹션...


인세인과 킬데스비지니스 같은 경우는 한국 인터넷 서점에서는 품절이라서요. 

네크로니카 같은 경우는 아예 목록에 뜨지도 않고... 개별 주문하려니 그딴거 못구함...

하길래 구매대행으로 질러버렸습니다. 흠흠..


해보고 싶은 룰들이 많은데.. 빨리 논문에 도장 찍히면 좋겠습니다. 




03.jpg


최근에 텀블벅 후원 방식으로 급증하고 있는 국문 룰 섹션입니다. 


과거의 유물도 같이 끼어있긴 하지만.


여기도 곧 빽빽하게 들어차고, 다른 곳으로 확장(멀티)을 해야겠죠?





04.jpg


고대의 유물들... 이려나...


덧붙이면 전 겁스를 ... 어... 무서워합니다.


캐메에서 데인 뒤로 못 건드렸는데.. 추리와 수사 같은 경우는 자료집 느낌으로 가지고 있는거고


입문작인 댄디는 그래도 질러줬었고...


합본셋은 2권입니다. 박스에 있는 소장용. 그리고 실제 사용하는 녀석..


저 녀석은 한 번 모조리 뜯어졌기에 다시 떡제본 해서 복원한 녀석입니다. 흠흠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그 외에 책장이라면 대부분 라노베로 채워지고 있는 실정입니다만...


뭐... 점점 늘려가는 수 밖에 없지요. 끙...




.... 아핰핰. 언제나 그렇 듯.. 할 일이 많으면 딴짓을 하고 싶어지기에 해 봤습니다.


저 책장들을 가득 채울 그 날을 기대하면서.. 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