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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큰 탈 없이 지나가면 좋은 행사입니다.

역시 행사 경력자들이 많아서 수월하게 잘 진행된듯합니다.

노도치님 고생많으셨습니다.

 

 

♣ 마지카

북동부에 사는 입장에서 남서부는 멉니다. (오늘 지방에서도 올라온 마스터분들도 계셨지만;;) 달에 한 번 정도는 좋은데, 매주 알피지를 하려고 가기엔 심리적으로 꺼려지는 위치입니다. 50분, 70분 차이이긴합니다만, 강을 건너면 상당히 멀게 느껴진단 말이죠.

행사였기에 평소에 어느정도 소음이 있는지, 알피지를 해도 다른분들에게 피해가 아닌지 등 분위기를 알긴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공간에 비해 사용되는 테이블이 적어 넉넉한 공간이 된다는 부분과 티알용 큰 테이블 2개은 괜찮아보이더군요. 옥상쪽도 들려봤는데, 별도의 공간의 운치는 있어 맵 안 쓰는 알피지라면 받침대 지참해서 알피지를 즐길 수도 있어보였습니다.

음료는 다른 카페에 비하면 좋았지만 다들 극찬한 소다를 정작 주문하지 않아서인지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 편도용사

일본식 알피지에서 자주 사용되는 넘치는 랜덤표 진행이 중심이었습니다. 마스터의 부담을 줄이기위한 무작위 데이터표가 아니라 로그라이크 장르, 특히 회귀형 장르와 잘 맞아떨어지면서 그렇게 하는게 합당해보이는 무작위 진행이었습니다. 일본식 알피지게임(컴퓨터 및 콘솔)을 경험하던 유저들이라면 간단하게 주사위 굴리고, 지정된 연기만 적당히 서술하는 식으로 가볍게 알피지 입문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룰의 매력이 느껴졌습니다. 소드월드나 로그호라보다 마스터도 수월해보입니다. 다만 사이코로픽션계열이 워낙 잘나가서... 돌아갈진 의문입니다.

 

 

♣ 시나리오

스포일러 및 피드백을 생략하면 상당히 쓸게 없어지는데...

행사에 적합하게 준비되어있었습니다. 튜토리얼, 2회차, 3회차를 통한 반복 구조로 점점 룰의 학습곡선이 올라가는데다가 그 사이에 성장하는 맛이 제대로 느껴졌습니다. 마지막 진실이 드러나는 상황까지 클리셰랄까요 다들 알면서 속아주고, 그래서 재미있게 당했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 마이너 룰 마스터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룰을 팔 수 있는가겠지요.

많은 알피져들은 하지도 않을 룰을 사서 고이 모셔놓는 풍습이 있습니다.

그러다 썩기전에 마스터링을 돌리면서 말하죠.

"사실 내가 하고싶은건 마스터링이 아니라 플레잉이라고!!"

행사를 통해서라도 즐거운 경험을 했다면, 앞으로 못할거 같더라도 고이 모셔둘만한 가치가 있겠지요.

연말즈음엔 한글버전 룰이 나온다는데 적어도 테이블에 있던 사람들에게 팔아먹는데는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 +α

가챠의 맛은 너무나도 자극적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가챠대실패로 어떠한 쓸모있는 아이템도 얻지 못할만큼 망했지만요.

편도용사가 이정도인데 디바인차져는 어떨지 다음에 경험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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