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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두번째 행사!!

짧게나마 후기는 남기는것이 좋을것 같아서 후기를 남김니다.

우선 행사 진행자분들과 행사장 까페 사장님께 감사말씀 올립니다.(음료까지 무료로 주시다니ㅠㅠ)

행사에 참여할때마다 느끼는점이지만 정말 이런 행사를 진행하시는 분들의 열정과 노고는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번에 경험한 룰은 '메탈릭 가디언'이었습니다. TRPG를 알게된겄은 던전월드였고 이전행사는 그유명한dnd였기에 판타지 이외의 장르 심지어 메타물이기에 저에겐 상당히 생소하게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메카물은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기에 고민없이 신청했습니다.

조사를 해보니 상당히 메카물을 좋아한다면 누구나 다 안다는 슈퍼로봇대전과 상당히 유사하다고 그리고 룰도 상당히 복잡하다고 하여 뒤늦게 걱정이 생겼습니다만 마스터 디로버님의 초!!열혈!!압축!!쪽집게 설명덕에 TRPG생초보도 어찌어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감사합니다!!)

 

 플레이 느낌은 전투가 룰에따라 진행되면 그에따른 결과를 묘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전투 자체는 그야말로 게임 srpg 그중에도 슈로대를 플레이 한다면 이런느낌이지 않을까 생각되더군요.

때문에 srpg자체를 플레이 해보지 않은 저의 입장에선 초반엔 룰숙지와 더불어 어떤행동을 취해야하는지 몰라 꽤나 애먹었습니다.

(다행이도 마스터님와 플레이어 분들이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만약 srpg나 슈로대를 플레이한 경험이 있다면 훨씬 쉽게 전투에 익숙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전투를 통해 공격 방어 이동등 행동이 결정되고 나면 이를 묘사하게 되는데 이부분이 메탈릭 가디언의 진짜 재미더군요.

전투와 다르게 묘사부분에선 상당히 자유로운데 예를 들면 적기를 격추했다면 어떤식으로 격추했는지에 대한 묘사는 플레이어 마음입니다. 하지만 trpg가 처음인 분들은 묘사 자체가 어색하여 소심한 묘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저도 아직 완전히 익숙하지는 않고요) 이부분을 마스터님이 하우스룰로 좋은 묘사를 하면 플레이에 유리한 어드벤티지를 주는식으로 적극적 묘사를 장려해주신점이 좋았습니다. 묘사 자체가 자유로우니 메카닉물을 좋아하고 특히나 좋아하는 장면이 있다면 그야말로 뽕에 차올라 불탈 수 밖에없더군요. 개인적으로도 원했던 묘사를 충분히 하고와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만일 룰을 숙지하느라 너무 신경을쓰면 메카닉을 좋아하더라도 묘사까지 도달하기 힘들어 아 그냥 어려운 룰 이라고 생각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좀더 가벼운 버전의 메탈릭 가디언이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룰이 복잡하기만 하고 재미가 없다는 얘기는 절대 아닌 취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결론적으로 만일 메카물을 좋아하고 trpg를 좋아하여 메탈릭 가디언에 관심이 가는 사람이라면 다음 행사에 꼭 참여하길 권장드립니다. 이정도로 복잡한 룰을 하루만에 엔딩까지 즐겼다라는 것은 지금 다시생각해도 놀랍습니다. 신림역 근처의 magica까페도 정말 좋습니다. 아늑하게 꾸며져있고 trpg나 보드게임하기에도 좋습니다. 까페 사장님도 잘생기고 친절하시고요bb 가까우신 분들은 꼭 한번 들러 보시길

 

 다시한번 준비해주신 진행자분들 까페사장님 같이 플레이해준 플레이어분들께 감사인사 드리고

다음 행사때 또 뵜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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