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JST 3rd> 2월 10일 플레이 후기

by 윤모군 posted Feb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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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180211_193719291.jpg

-탄막 피하다 리타이어한 PC1과 PC2.jpg

 

 

<행사후기>

 

1. 새로 찾은 행사 장소는 가성비는 좋았다. 저렴했고, 지하철이랑 가까웟다. 다만 대관료가 싼만큼 옆 테이블과의 소음문제로 플레이 진행에 불편함이 있었다. 그래도 행사비내에선 적절한 타협을 한거같다

 

2. 행사 사은품이 괜찬았다. 개인적으로 이런 다이스 주머니는 극호. 헌터홀 마크도 옛날버전이라 더 좋았다

 

3. 과자는 역시 저번처럼 무난했음

 

4. 음료수는 늘 모자라지만 정수기라도 있어서 다행

 

5. 완전 모르는 분들 많았는데, 같은 테이블도 아니고 서로 소개할 기회도 없어서 아쉬웠다. 다음엔 안해본 분들과 같이 플레이 해봤으면...

 

6. 테이블 6개중 2곳이 대전격투와 슈팅게임이 원작인 플레이였는데, 단순 세계관 스킨을 덮은게 아니라 해당 플레이를 위한 시스템을 도입해서 흥미로웠음. 대전쪽은 플레이해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슈팅쪽은 꽤 괜찬은 느낌이라, 앞으로 이런식의 장르 분위기를 강조한 플레이도 자주 볼 수 있을까 기대가 됨

 

 

 

<참여 테이블 : 시노비가미 '동방유희전 - 홍'> 

 

0. PC1로 참여. 진정한 사명 미달성(실패)

 

1. 시트가 이뻣다. 보기도 편하고, 다만 적거나 수정하기는 안좋았음

 

2. 핸드아웃이 엄청 많았는데, 딱히 중요도가 구분되지 않아 우선순위를 찾기 힘들었음

 

3. 인법 일부가 특정상황에만 쓸모있는 인법이라, 특정 상황이 나오지 않아 잉여였음

 

4. 인세인+시노비가미 특기표는 꽤 괜찬고 동방 분위기에도 어울렸던듯. 앞으로도 이런 어레인지는 환영

 

5. 내 PC의 특기가 감정 맺기 힘들어보여 버벅거린점이 있었는데, 간만의 플레이라 특기를 아예 잘못 해석해서 그랬던듯. ex)'봉술'을 진짜 봉들고 때리는 걸로 착각해버리다니;;;;; 

 

6. 마스터가 NPC의 시트를 따로 출력해왔으면 좋았을것 같다. 전투중에 일일이 폰을 확인하며 다른 PC의 예비시트와 대조하는건 시간낭비일뿐

 

7. 행사용 시노비가미라 그런지 대립형보단 협력형 시나리오였는데, 가끔은 대립형 시나리오를 가져오면 좋을거 같음. PC중 한명이 뒤통수 짚으며 멘붕하는 모습을 보고싶다

 

8. 보스 피통을 예상할 수 없는데, 맞은 티도 나지않아, PC2명이 리타이어 했을때 망하는줄 알았음. 이런쪽은 묘사가 더 필요

 

9. 다들 알피지 경력이 긴 분들이라 알피도 적절했고 플레이 진행이나 시간관리도 용이했음. 다 잘하셔서 정말 할말이 없다....

 

10. 준비한 브금이 하나도 들리지 않아 아쉬웠음

 

11. 다른 테이블은 대부분 아이디도 모르는 분들인데, 우리 테이블은 기린님만 실제로 첨 뵀고, 사실상 고인물 파티라,  끝나고 나서도 계속 아쉬움이 남는듯

 

 

올해 가기전에 버닝같은거 한번 더하면 안되나. 역시 티알은 한판만 하기엔 너무 아쉽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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