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21 03:46
과거엔 이런 걸 하고 있었지만 귀차니즘이 죄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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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예전에는 MGR 번역에 희망을 품고 열심히 도전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양식 맞추다 너무 빡쳐서화나서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하다가 만 거 슬쩍 꺼내봅니다. 이거 할 때는 매우 귀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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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엘리시온 작업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게 룰북을 모니터와 키보드 근처 어딘가에 놓아야 하는데 그 공간이 마땅치 않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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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진짜 답답하죠. 그런 악조건 속에서도 번역을 하시다니.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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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엔 왼손엔 책을, 오른손엔 핸드폰을 들고 메모 창에 번역을 적었다가 전체 복붙해서 메일로 옮기곤 합니당
그 후엔 모아진 번역본들로 편집편집. 양식은 편집자분께 전부 맡겼지만, 오핀님이 만드신 번역본들도 깔끔하네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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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번역 책꽂이 가지고도 있는데 하다 많이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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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룰북을 스캔했습니다. 그 다음은 Alt+Tab이 해결해 주니깐요. (양식 맞추기야... 대학다닐 때 보기 불편하면 바로 감점하시는 나이 지긋하신 교수님께 제출하기 위한 인쇄물 레포트 작성하던 난이도에 비하면 이쪽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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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북 스캔은 솔깃하지만 저는 스캐너 같은 게 없어서요. 그러나 Alt+tab의 위대함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