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알 발묘의 서 리뷰

책 요약

1.신규함(운류,오요도,아키구모,야마구모,이소카제,노와키,하야시모,키요시모,아키즈키)

2.기존등장함 전원의 간이설계서(새로운 고유어빌리티와 각각의 신규임무 포함)

3.기본 룰(약간의 추가요소)

4.기존의 모든 장비 어빌리티와 추가 데이터

5.기존의 모든 전술 어빌리티와 추가 데이터

6.개조 데이터(후소&야마시로 개2, 준요 개2, 후루타카 개2, 아시가라 개2, 후부키 개2, 우시오 개2, 하츠하루 개2)

7.연합함대 룰

8.개수공창 룰

9.추가 심해서함 데이터, 증원 룰

10. 전자책특별판 운류, 오요도, 노와키, 아키즈키의 간이설계서

빠진 데이터

가구

심해서함

기존 고유 어빌리티

하나씩 짚어보자면

1. 신규함

언제나 그렇듯이 추가는 됩니다만 후기함으로 갈수록 같은 함종임에도 초기장비가 차이나는건 매우 짜증나네요.

2. 간이설계서

대충 퀵스타트용 간이 시트입니다만 중요한점은 기존 책에 실려있던 고유 어빌리티와는 다른 새로운 고유 어빌리티가 실려있다는 점. 그것도 기존함 전부! 이게 중요한 이유는 기존의 함별 밸런스 파괴의 요인이 고유 어빌리티였던걸 생각하면 어느정도는 상향평준화를 시켜놔서 조금은 갭이 메워졌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제일 중요한건 잠수함 2차 고유 어빌로 잠수함도 이제 잠항상태에서 할 수 있는게 생겼다는 점. 전엔 그냥 npc용 데이터라고 생각할 정도의 쓰레기같은 성능이었지만 이젠 정말 실전급입니다. 추가임무의 경우는 npc로 등장시 받을 수 있는 서브퀘스트같은 느낌입니다.

3.기본 룰

뭐 딴건 됐고 기존의 애매한 표현 전부 수정됐습니다. FAQ 이제 안봐도 됨.

4&5. 장비&전술 어빌리티

추가 데이터가 꽤 있는것도 좋지만 일단 있는걸 전부 모아둔게 마음에 드네요. 이제 딴 책 안봐도 됨. 폐기처분. 전술 어빌리티는 함종을 제외한 전 카테고리의 어빌리티 수가 12개로 맞춰졌습니다.

장비 어빌리티의 경우는 시제51cm포라던가 고사장치등의 신형 장비들도 추가.

6. 개조 데이터

뭐 딴건 됐고 후부키 개2 나왔습니다. 이뻐졌네요.

7. 연합함대 룰

방식에 대해 이래저래 추측이 갈렸지만 일단 나온건 PC들이 NPC를 각각 골라서 만든 NPC 함대를 가지고 특수한 판정을 1번씩 하는 방식입니다. 룰적인 의미로는 적 대규모부대의 편성에 따라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 NPC의 고유어빌리티를 가져옴으로써 고유 어빌리티간의 조합을 볼 수 있다는 점, 연합함대 구성 자체를 스토리 텔링으로 표현 할 여지 정도가 되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추가임무까지 도입해서 캠페인 하나정도 짜는것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8. 개수공창 룰

제가 참가중인 함대마냥 가챠운이 고자인 플레이어들을 위해 나온 상점 룰. 세션마다 쌓이는 명예점을 기반으로 함종과 레벨을 만족하면 장비 어빌리티를 사오거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비의 성능을 일시적으로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런건 진작 내야 할거 아니야..

그 외에도 명예점을 사용해 시작 시 초기장비나 어빌리티의 조정이 가능합니다.

9. 추가 심해서함 데이터

북방서희 나왔습니다.

10. 전자책특별판 데이터

전자책 사세요 두번 사세요

발묘의 서 어지간한 부분은 전부 번역이 끝난 기념으로 리뷰

개인적으로는 저번 출격의 서는 발매 당일에 바로 사서 보고 좀 후회될정도의 내용이었습니다만.. 이번 발묘의 서는 정말 대만족중입니다.

내용도 충실하고 책 자체도 좋아요. 칸알에 입문하시려는 분들에겐 추천.

이렇게 기존의 책을 산 사람도 살만하고 이 책만 산 사람도 기존의 책을 사볼만한 이유가 있는 좋은 책을 냈다는게 참 대단하다고밖엔 말할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