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젠가 잠이 들 여러분.
착한녀석, 줄여서 착군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학교 동아리에서 '에이호~ 티알 하고 싶은 사람 모여라~'라는 느낌으로 팀을 만듭니다.
기본적으로 학교 스케쥴에 맞추기 때문에 매학기 팀이 바뀌게 됩니다.
(포교하기도 쉽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방학 도중에는 학교에 다들 오질 않으니까 세션은 기본적으로 휴식입니다만...
요번 방학에는 방학인데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학교에 나가게 됐습니다.
본의는 아니지만 그렇게 되었습니다.
고로 방학인데도 학교에 매일 나가는 녀석들을 모아서 티알을 하기로 했습니다.
뭐, 그럭저럭.
초인동맹이라던가, DnD 3.5라던가, 크툴루 라던가의 단기 플레이를 하면서 즐겁게 놀았습니다만.
이제 모든 것은 끝내야 할 때!
방학은 이제 끝났어요.
좋은 남자는 뒤돌아보지 않는 법.
고로, 2015년 겨울방학 티알은 폭발사산이다!
괜찮아. 1학기에는 또 새로운 태양이 떠오를테니까.
....그치만 뭐. 1학기에 만드는 팀도 사람들 거의 겹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