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그마 목록이 없나요

저같은 경우 에니그마 운용법을 말씀드리자면..
우선 [자객]이나 [패도]는,

일단 발동조건을 만족했을때 그냥 에니그마가 발동되었다고 해버리고 효과적용 합니다.

다만 에니그마를 발동하면서 무슨 에니그마인지는 말해주되, 그게 어디에서 나온건지 출처는 말할필요 없지요. 

가령 [군중]이라는 이름이 붙은 위장에 자객 분야의 [의심암귀]가 숨어있다고 합시다.

그러면 의심암귀 발동 가능 타이밍에 "[의심암귀]발동되었어요~"라고 말하고 효과 적용하면 되는거고요.

이게 [군중]에서 나온거라곤 말해줄 필요 없는겁니다.

[책략]분야 같은 경우에는...이건 저도 일관된 기준이 없는지라 하하..

그치만 가령 [상심]이라는 책략 에니그마를 PC4에게 적용한다고 예를 들면,

아예 비밀 나눠주는 단게에서부터 상심의 효과를 PC4 비밀에 붙여놓은 채로 배포를 해버립니다.

뭐, 어떤때에는 '님 여기에 상심 붙어있네요.' 라고 PC4에게 귀띔 할수도 있겠군요.

일단 [비밀]에 적용되는거다보니, 그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만 알아볼 수 있도록 운용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마찬가지로 그 에니그마가 어느 위장에 붙어있는지는 알려줄 필요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