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2 14:22

최근의 생활..

조회 수 658 추천 수 0 댓글 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제 슬슬 날씨도 추워지네요.

영원한 18세이지만, 대학교4학년인지라 이제 학생신분으로 지낼수 있는 날도 굉장히 적어져서

감성적이 되기도 하고, 또 되게 아쉽기도 하면서 무섭기도 하고

이래저래 혼돈의 카오스입니다.


뭐, 그렇다고 해도 정작 하는건 아침에 나가서 밤늦게까지 도서관이나 정독실같은데 박혀있는것 뿐이지만요.

시험을 앞둔 고시생은 고3만큼이나 빡시네요, 

..사실 이걸 1학년쯤부터 거의해왔으니 고3의 대학교내내 반복하는 기분이긴 하지만서도.

대학가면 놀수있다는거 다 거짓말이야! 물론 대학이나 과마다 다르겠지만..


플레이도 하고싶을때도 많지만 아무래도 기운이 안날때가 많은것같네요.

그냥 쉬고싶다~ 으아~ 하는생각이 지배적!


그리고 대학와서 아, 진짜 저인간은 교사로써 되면 속된말로 쓰레기다.

주변사람들한테 뒤에서 욕먹으면서 그런것도 모르고 팔불출에 노는것만 좋아하는구나 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은


낙하산타고 사립학교나 제약회사 같은데 펑펑 들어가버리고.


인생의 부조리함과 허무함을 새삼 느끼며 지내는중입니다.

어차피 난 내년에 재수생이겠지(....


어서 임용이 끝나고(그리고 합격한다면) 편하게 다시 좀 놀고싶네요.

최근 모종의 일로 헌터홀을 간만에 기웃기웃 되다가 글한번 남겨봅니다.

Who's 니모나

profile

 

"당신이 목마를때는 나의 피를주고, 당신이 굶주릴 때는 나의 살을 주고, 당신의 죄는 내가 대속하고, 당신의 잘못은 내가 보상하고, 당신의 업은 내가 짊어지고, 당신의 병은 내가 부담하고, 내 명예의 전부를 당신에게 헌상하고, 내 영광의 전부를 당신에게 봉납하고, 방벽이 되어 당신과 함께 걷고, 당신의 기쁨을 함께 기뻐하고, 당신의 슬픔을 함께 슬퍼하고, 척후가 되어 당신과 함께 살고, 당신이 피폐해졌을 때는 온몸으로 떠받치고, 이 손은 당신의 손이 되어 무기를 들고, 이 다리는 당신의 다리가 되어 대지를 달리고, 이 눈은 당신의 눈이 되어 적을 응시하고, 나의 전력을 다해 당신의 정욕을 채우고, 이 영혼을 다해 당신에게 봉사하고, 당신을 위해서 이름을 버리고, 당신을 위해서 긍지를 버리고, 당신을 위해서 이념을 버리고,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을 공경하고, 당신 이외에는 아무것도 느끼지 않고, 당신 이외에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당신 이외에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고, 당신이 허락하지 않으면 잠도 자지 않고, 당신이 허락하지 않으면 호흡도 하지 않고, 그저 한마디, 당신이 던져주는 말에만 이유를 구하고, 그런 추하고 보잘것없는, 당신이 취할 구석이라곤 전혀 없는 일개 미천한 노예가 되기를...여기서 맹세합니다."

  • profile
    훼색의마법사 2014.10.12 16:48
    3~4년 전 제가 생각헀던 혼돈의 카오스를 지금 느끼고 계시는군요.
    사람마다 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 다르기 때문에 뭐라 조언은 못해드리지만 힘내세요!
  • profile
    title: (GC) R-맨니모나 2014.10.27 21:37
    뭐 일단 당장 눈앞에 시험이라 그것만 팽글팽글이죠 뭐! 그냥 이래저래 공부만 계속하다가 대학이 끝난것같아서 억울할뿐..ㅠ
  • profile
    title: (GC) N-맨HF크로우 2014.10.14 18:41
    부디 합격하시길!
  • profile
    title: (GC) R-맨니모나 2014.10.27 21:37
    감사합니다! 화이팅!
  • profile
    title: [신데마스] 키라리티이모 2014.10.14 23:09
    니모나님은 좋은 분이니 분명 행운이 함께하실 거에요~! 좋은 곳에 합격하실 수 있게끔 기도해드릴게요~ 니~모니~모니~!
  • profile
    title: (GC) R-맨니모나 2014.10.27 21:37
    니모니모니~! 사..사실 행운스탯이 바닥이란걸 주변사람들이 인증해주는 사람이라 우..운은.. 그래도 노력할게요!
  • profile
    애스디 2014.10.15 05:09
    졸업반이라 임용고사 부담되시겠네요... 아무쪼록 좋은 소식 있길 바랄게요! 훌륭한 선생님이 되시길!!
  • profile
    title: (GC) R-맨니모나 2014.10.27 21:38
    흑흑 시험은 나이가먹어도 싫네요.. 으.. 합격하지 못하면 고시생의 생활이 기다리니 그것만 피하고싶네요! 감사해요!
  • profile
    구두랑 2014.10.20 00:53

    화이팅! 니모나 니모나!

  • profile
    title: (GC) R-맨니모나 2014.10.27 21:38
    니모나 화이팅!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헌터홀 도돈토후 운영이 중단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title: [신데마스] 키라리티모찌 2021.05.08 13304
공지 헌터홀 관리자 명단 (2017.10.18) title: np2의사양반 2017.01.05 7815
공지 헌터홀을 처음 찾아오신 분들에게 3 title: np2의사양반 2016.03.17 11125
공지 헌터홀 이용 규정 안내 4 title: (GC) R-맨니모나 2015.02.11 9705
514 엘리시온npc 아이디어 받습니다. 23 아마릴리스 2013.11.01 2552
513 엘리시온 웹 자료 번역본 공개 3 CN- 2013.03.23 2277
512 엘리시온 번역하다가... 8 file CN- 2013.04.15 3344
511 엔하위키에 모기국 룰쪽 글 쓰신분 혹시 여기 계심? 2 title: (디아) 수도사 여힐름엔비어 2013.03.16 2548
510 에픽한 타임 패러독스 2 CN- 2015.02.10 270
509 에이요! 8 title: np6샤텔리에 2016.03.14 86
508 에이스 킬러 진 리뷰 2 광제아 2016.08.28 237
507 에라이, 될 대로 되라지! LunaGabriel 2014.08.27 1017
506 에니그마 목록이 없나요 6 그리핀 2014.10.21 867
505 엇나가 폭주하는 플레이를 처리하는 방법 5 CN- 2015.02.04 234
504 얼마 전에 말했을 때와는 전혀 다른 이유로 마스터링을 하차해야 할지도 모르게 되었습니다. 7 title: (GC) N-맨노벨리스트크로우 2013.01.14 3963
503 언젠가 쓰려고 짜둿던 괴물 2 file title: np5Demon 2014.11.24 566
502 언제나 싸지방은 고난과 역경의 길이지 2 솜다리 2013.02.23 2983
501 언제 한 번 마스터들 모여서 토론 한 번 합시다. title: (GC) N-맨노벨리스트크로우 2012.11.24 3530
500 어째서 여긴 크로우님 낙서장이 되어가는가 2 구두랑 2013.12.16 2218
499 어째서 아무런 덧글이 없는 거지... 3 title: (GC) N-맨GC크로우 2013.03.29 2097
498 어제 힐름님 건의사항 (헌터즈 문 공통 하우스룰 관련) 6 file title: (GC) N-맨GC크로우 2013.11.28 1847
497 어제 일은 죄송했습니다. 2 title: (GC) N-맨GC크로우 2013.03.25 2220
496 어제 인세인 여고괴담 플레이어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1 Iscariot 2014.10.28 588
495 어제 온 상품+안 올렸던 룰들 인증 5 닭둘기 2016.12.09 199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40 Next
/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