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T 4th> 시노비가미 '착란도시의 패치페이스' -하크

K시에서 발생하고 있는 의문의 연쇄살인사건, 엽기적이게도 피해자들은

모두 얼굴 가죽이 뜯겨져 있었다. 소문을 부풀리기 좋아하는 넷상의

어떤이들이 이름 붙이기를 "패치페이스". 패치페이스라 불렀다.

연일 신문과 뉴스에 대서특필되고 있는 패치페이스를 우려하는 것은

일반사회 뿐만이 아니다. 밝은 빛이 빛나는 일반사회의 뒷면,

닌자세계에서도 이번 일은 주목받고 있다. 

바로 일반인들은 눈치채지 못하고있지만, 패치페이스의 범행방식이

닌자의 기술이라는 것. 그것도 한 유파의 기술이 아니라 여섯 유파의

방식을 모두 섞어서 사용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탁월한 천재 닌자라고 해도 여섯 유파의 기술을 한 몸으로

구현해내다가는 혈도가 뒤틀려 폐인이 되고 만다. 그러나 단 한 사람

오직 시노비가미만이 그 경지에 다다랐다고 알려져 있다.

이것은 시노비가미의 부활인가? 아니면 끔찍한 악몽인가.

닌자세계에 다시 한 번 피의 폭풍이 몰아치려고 하고 있다.

-진행방식-

K시에서 일어나는 패치페이스 소동을 풀어나가는 싸이코호러틱 닌자배틀.

표방하는 것은 배틀로얄이나, 그 이면에는 종잡을 수 없는 혼란이 가득하다.

-PC소개-

PC1 : 귀환자

어린시절 패치페이스에게 가족을 잃었다. 그리고 패치페이스는 다시 나타났다.

PC2 : 연인

사고로 죽은 연인을 되살리기 위해 패치페이스와 계약을 했다.

PC3 : 구도자

시노비가미를 부활시킨다. 명예와 자신의 목숨을 걸고.

PC4 : 사냥꾼

패치페이스에게 습격당해 시귀가 된 사람들을 구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