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PG 2nd STAGE] 비기닝 아이돌 후기.

 

 

안녕하십니까 이번 비기닝 아이돌 테이블의 마스터를 한 노도치입니다.

이번 플레이의 배경 테마는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무대를 했으며 346 프로덕션에 속해있는 여러 프로젝트 팀 중에 하나라는 배경으로 진행했습니다.

먼저 오프닝 신에서 각각 오디션에 합격하기 전 캐릭터들이 오디션에 지원하게 되는 동기에 불을 붙여주는 아이돌의 라이브 신을 다양한 매개체를 통해 바라보며 직접 그 무대에 서는 아이돌들을 움직이며 튜토리얼을 진행했습니다. 원작의 아이돌들을 플레이하는 거라 작품을 아시는 분들은 더욱더 흥겨워 하셨으며 원작을 모르셔도 무대장치라던가(미러볼) 다 같이 응원을 외치며 열이 오르니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오프닝 신이 끝나고 그로부터 시간이 지나 pc들은 전원 오디션 합격하여 처음 프로덕션에 입장하는 신을 찍으며 캐릭터들 간에 서로 소개와 인사를 나누며 프로듀서가 이제부터 pc들이 해야 할 스케줄들을 안내하며 메인 페이즈가 시작됩니다. 

모든 플레이어 분들이 각자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구상해주셔서 굉장히 재미있는 플레이였고 이 비기닝 아이돌의 재미를 느끼는 부분 중하나는 드라마 신에서 캐릭터들의 일상 대화 부분이기 때문에 자연스레 신에 캐릭터들이 녹아들며 한편의 만화를 보는듯한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작중 시간이 지나며 캐릭터들이 소속한 프로젝트 메르헨은 부진한 성적을 내진 않지만 그만큼 특별한 성적도 내진 못하여 난관 요소인 미시로 상무의 등장으로 위기를 겪게 되고 팀이 해체되기 싫으면 유명한 스폰서를 따라는 제의를 받습니다. 피시들의 활약으로 난관을 극복하며 프로젝트는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퍼스트 라이브를성공적으로 끝냅니다. 

라이브 부분에서는 최대한 무대에 있다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 항상 준비하는 장치들을 가져왔는데 역시 호평이었으며 분위기를 띄울 수 있었습니다. 

pc들 중 한 분인 몽을 님을 제외하곤 모두 처음 뵙는 분들이라 조금 부담이 있었으나 모두 정말 잘해주셔서 안심이 됐습니다. 모두 모두 수고하셨고 다음에도 또 뵀으면 좋겠네요.

 

몽음님 : 항상 저희 행사 와주셔서 감사하고, 커뮤로 다져진 메소드 연기를 잘 보여주셔서 즐거웠습니다. 작중 감초역활중 하나였습니다. 쿨한 캐릭터 였는데 주변 캐릭터들이 개그 풍이라 어느세 물드는 모습이 재미있었습니다.

 

심설님 : 아이돌물은 잘 모르신다고 하셔서 재미없으시면 어쩔지 굉장히 걱정했습니다. 저희 행사도 처음이셔서 첫인상이 좋아야 다음에도 오는 법이니까 말이죠. 작중에 재미있는 상황연출과 독특한 캐릭터 연기를 보여주셔서 즐거웠습니다. 이번기회로 다음에도 꼭 참여해주시면 좋겠네요!

 

선껌님 : 선껌님과는 처음이었으나 코팀장님 지인이라는 이야기는 들은적이 있어 기대를 조금 했었습니다만 기대이상의 플레이를 보여주셔서 만족 했습니다. 특히 초심자분들이 작중에 녹아들기 쉽도록 상황제시 같은걸 도와주셔서 마스터 입장에선 굉장히 감사했습니다.

 

하기나님 : 하기나님도 멀리서 오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아이돌물에 굉장히 관심이 많으셔서 이번 플레이가 즐거운 플레이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 당일에도 이야기 드렸으나 다음 플레이시에는 말씀드렸던 피드백이 반영돼서 서로간의 더 즐거운 플레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