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57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7/08/13 제알스테 칸코레RPG '태풍의 마녀' 간단 후기

 

1. 플레이전 : 모바일 게임 칸코레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TRPG로 활용 하는 룰인 만큼 게임을 해보지 않은 저는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애니메이션과 2차 창작물 위주로 찾아 봤습니다. 

2. 프롤로그 : 프롤로그는 전투를 하며 시작했는데 랜덤성 있고 다양한 전투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됬습니다. 처음 난이도를 높게 설정해 주셨는데 어려웠지만 전투시스템을 이해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됬습니다. 다만 시작부터 아군이 굉침 된것을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3. 이벤트 신 : 칸코레를 하며 가장 재미있는 부분 이었는데 많은 랜덤성으로 인해 다양한 상황이 발생하는 점이었습니다. 특히 함대내 사회주의 플레이어들에 의해 함대명이 신성 청춘소녀대 -> 사회주의락원 청춘 소녀대로 바뀐건 지금 생각해도 웃깁니다.

이벤트 신의 역활로 캐릭터성이 강화되고 실패와 성공에 따른 각각의 이익과 패널티가 강해 다이스 굴리는 내내 긴장감이 컸던 부분이 룰의 좋은 점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4. 기함의 자원 관리 : TRPG 할때는 최대한 많은 것을 해본다는 생각에 이번 플레이 하는 동안 기함역활을 했었는데 함선에 따른 큰 전투력 차이를 보게 되어 다소 밸런스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자원관리와 효율을 보니 밸런스가 잘 잡힌 룰이라고 생각 됐습니다. 특히 전함과 잠수정은 행동할때마다 자원을 2배씩 먹으니 강한 만큼 많이 소비하게 되더군요. 플레이어가 직접 함대의 자원을 관리하고 이런 상황으로 인해 플레이어간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어지는 점 정말 좋은 부분이었습니다.

5. 그러나 시간 부족 : 다른팀보다 1시간이 늦어지는 바람에 조금 급하게 진행 된건 조금 아쉬운 상황이긴 했습니다. 다행히 최종 전투까지 마치고 엔딩을 보게 됬고 식당에서 후기를 하며 무사히 마무리 되어 다행이었습니다.

 

* 언젠가 해보고 싶었던 디로버님의 마스터링을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 항상 느끼지만 시원시원한 스타일이 플레이를 하는데 더 즐거운 요소가 되었습니다. 

* 지원적인 플레이를 좋아하는 지라 카모이를 선택했고 알아보는 중 매우 마음에 드는 캐릭터였습니다. 다만 칸코레의 전투시스템이 현실적이게도 약한캐릭터를 먼저 공격할 확률이 높은지라 3번의 전투 모두 1턴도 못버티고 굉침해버리는 상황이 아쉽기는 했지만 카모이는 보급이나 전투 시작시 거의 할일을 다 하기 때문에 큰 불만은 없었습니다. 

* 그동안 일본룰을 많이 한건 아니였지만 해본 룰중 칸코레가 세련된 룰이였다고 생각됬었습니다. D&D로 소녀전선을 구현화 하려는 저에게 자원이용과 함에 따른 역활은 룰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KakaoTalk_20170815_014008010.jpg

 

?
  • profile
    title: np2의사양반 2017.08.15 18:02
    행사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ㅁ^
  • ?
    dirover 2017.08.16 16:07
    "님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우리 함대명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늘상 그리워하고 사모해왔던 '님'에 대해 알 수 있는 플레이였습니다.

    다음에는 더 재밌는 플레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헌터홀 도돈토후 운영이 중단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title: [신데마스] 키라리티모찌 2021.05.08 13237
공지 헌터홀 관리자 명단 (2017.10.18) title: np2의사양반 2017.01.05 7812
공지 헌터홀을 처음 찾아오신 분들에게 3 title: np2의사양반 2016.03.17 11117
공지 헌터홀 이용 규정 안내 4 title: (GC) R-맨니모나 2015.02.11 9693
48 공지 행사 설문조사 광제아 2018.02.11 250
47 공지 2월10일 행사 뒷풀이 참가자 명단. 23 file title: [러브라이브] 마키EX노도치 2018.02.07 293
46 공지 제알스테 3rd 스테이지 라인업 file title: [러브라이브] 마키EX노도치 2018.01.18 419
45 시나리오 <JST 3rd> 하이메뉴버 용병소녀 TRPG 흑현의 아반도너 '시작의 사막' - EthanEric file 광제아 2018.01.16 478
44 시나리오 <JST 3rd> 신화창세RPG 아마데우스 '끝으로부터 내려온 이야기' - 위그드라셀 file 광제아 2018.01.16 367
43 시나리오 <JST 3rd> 함대 컬렉션 칸코레RPG '격랑의 항로' - 디로버 file 광제아 2018.01.15 245
42 시나리오 <JST 3rd> 시노비가미 '동방유희전 - 홍' - 노도치 file title: [러브라이브] 마키EX노도치 2018.01.14 338
41 시나리오 <JST 3rd> 무장전기RPG 카미가카리 '판데믹-조류독감의 공포' - 호흡도의식하면귀찮아 file 광제아 2018.01.08 330
40 시나리오 <JST 3rd> 하츠네미쿠TRPG 코코로던전 '백야의 이브를 넘어서' - 광제아 file 광제아 2018.01.03 416
39 후기 [JRPG 2nd STAGE] 비기닝 아이돌 후기입니다! 1 file 선껌 2017.09.05 161
38 후기 [JRPG 2nd STAGE] 후기 1 file 광제아 2017.08.30 158
37 후기 [JRPG 2nd STAGE] 비기닝 아이돌 후기. file title: [러브라이브] 마키EX노도치 2017.08.25 169
36 후기 [JRPG 2nd STAGE] 메탈릭 가디언, 제 1 화, 가디언, 대지에 서다. 3 아르카딘 2017.08.15 161
» 후기 17/08/13 제알스테 칸코레RPG '태풍의 마녀' 간단 후기 2 file 카인 2017.08.15 157
34 시나리오 <JST 2rd> 마기카로기아 '도시괴수기담' - 의사양반 (시나리오 취소) file title: [러브라이브] 마키EX노도치 2017.07.24 269
33 시나리오 <JST 2rd> 다이스 오브 데드 'Stand Alone' - 광제아 1 file title: [러브라이브] 마키EX노도치 2017.07.23 217
32 시나리오 <JST 2rd> 아리안 로드 2E '안개의 마수' - 하얀제비꽃 file title: [러브라이브] 마키EX노도치 2017.07.23 741
31 시나리오 <JST 2rd> 비기닝 아이돌 '아이돌마스터 프로젝트 메르헨' - 노도치 file title: [러브라이브] 마키EX노도치 2017.07.23 200
30 시나리오 <JST 2rd> 메탈릭 가디언 '가디언, 대지에 서다.' - 아르카딘 1 file title: [러브라이브] 마키EX노도치 2017.07.23 183
29 시나리오 <JST 2rd> 칸코레 RPG '태풍의 마녀' - 디로버 file title: [러브라이브] 마키EX노도치 2017.07.23 257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 5 Nex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