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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위그드라셀입니다.

  이번 버닝플레이에서는 광제아님의 코롯살헌터와 제가 마스터링한 아마데우스를 기반으로 한 자작룰을 했습니다.

 

  사람 사는 게 쉽지 않아서 항상 일정맞추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원래 예정했던 시간에 바로 시작할 수 없었던 점 아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해진 시간내에서 플레이를 빠듯하게 진행하신 의사양반님 참 대단한 거 같습니다.

 

  광제아님 테이블을 선택한 이유는 시나리오 보단 룰이었습니다. 코롯살헌터가 흔히 말하는 헌팅류 룰, 몬스터헌터 계보에서 이어져나온 많은 룰 중 가장 최신이라 꼭 해보고 싶었는데.하게 돼서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실제 플레이가 시나리오의 진중함을 반영했다던가 멋진 RP가 있진 않았지만 그래도 다들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와 별개로 시나리오 자체는 제 취향이라 그것도 좋았네요. 코롯살헌터 룰은 굉장히 번잡한 룰이었습니다. 다만 한 번쯤은 해볼만한 룰입니다. TRPG에서 범위분류와 스킬사용의 제한등이 거의 한계까지 적용해놓은 느낌이었습니다. 이것보다 어려우면 정말 별로일 거 같아요. 실제 룰은 이보다 복잡한데 여러 가지 쳐내고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제 테이블은 의도한 바가 잘 반영되고 생각이상으로 호평이라 한시름 놨습니다. 시나리오는 한 소녀와 그에 얽히게 된 네 사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ef 시리즈의 유우코를 모티브로 했는데 개인적으로 제 RP가 저도 모르게 줄줄 나와서 놀랍기도 했고 만족스럽기도 하네요. 이 자작룰은 언더테일 같이 최대한 모르고 하는 게 좋은 룰이라 특별히 뭔가 얘기할 건 없을 거 같습니다. 항상 그렇듯 지난날 새벽 5시까지 준비하고 바쁘게 고속버스를 타고 상경해서 걱정이 많았던 새 룰이었습니다만 정말 다행입니다.

 

  간식은 크게 취향 관계없이 먹을 수 있는 것에 단 것, 짠 것 조합이라 좋았고, 간식이 남은 양도 적절했던 거 같습니다. 여유분이 딱 적당했던 거 같아요. 음료도 부족함없이 잘 마셨습니다.

  저녁식사는 피자였습니다만 개인당 세 조각으로 성인기준으로 조금 아쉬운 양이라 몇몇 분은 먹을 걸 더 사오거나 하시더라구요. 그 외엔 얘기중에도 나왔는데 아무래도 기름진 것이다 보니 다음에는 밥종류가 좋을 거 같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좋았던 건 테이블에서 시간 트러블이 생긴 것 외에는 행사진행 자체는 아주 스무스했다는 겁니다. 일정이 흐트러지지않고, 오히려 식사 후에는 여유시간도 아주 넉넉해서 편히 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 진행한 운영진 여러분 감사합니다.

 

 

 

 

 

p.s. 노트북님이 사진 보내주셔서 첨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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